李 · 坤 · 大 “청춘(靑春)!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鼓動)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巨船)의 기관(汽罐)과 같이 힘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바로 이것이다...” ‘라떼는[나 때는]’ 중학교 국어책에 실렸던 글이다. 그 이후에도 쭈욱 ‘청춘’은 그랬고, 그래야만 한다고 믿었다. 그런데... “우울감이 심해지면서 자살을 고려해 본 사람도 급증하는 추세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16.3%는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비율 역시 젊은 세대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20대와 30대는 각각 22.5%, 21.9%로 높았고, 50대는 12.5%, 60대는 10%였다...” 이 나라 ‘청춘’들 5명 중에 1명은 ‘극단적인 선택’까지 머릿속에 그려봤단다. 보건복지부에서 며칠 전 발표한 ‘코로나 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라고 한다. 과연 이러한 황망한 일이, 단지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 그 ‘돌림병’ 때문에만 벌어졌을까? 결코 아니라는데 많은 국민들도 동의할 거라고 믿는다. 더군다나 자연발생적이라고
‘사람’과 ‘인간’ 순수 한글인 ‘사람’이란 단어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에도 등장한다. 원래 ‘삶’에서 유래된 의미로 ‘사는 것을 아는 존재’ 정도로 사람에 대한 풀이가 널리 인식되고 있다. 또 다른 순수 한글인 ‘마음’이란 단어가 항상 사람이란 단어와 붙어 다닌다. 마음의 파생어로는 ‘맞다’라는 동사가 있다. 다시 말해 ‘옳은 것을 옳다’고 정직하게 얘기하는 ‘생각’ 정도로 나름 해석해 볼 수도 있겠다. 사람과 비슷한 뜻의 한자어로 ‘人間’이 있다. 인간은 ‘인생세간(人生世間)’이란 한자성어의 준말이기도 하다. ‘생각하는 존재들이 살아가는 모든 세상’을 말하는 것이다. 한글로써 의미와 뜻이 비슷한 사람과 인간을 영어로 표현해 보면, 상호 간의 의미와 뜻이 상당히 달리 나타난다. 사람은 ‘Man’이고, 인간은 ‘Human’이다. 전자는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오만함이 느껴지지만, 후자는 뭔가 미성숙한 것처럼 보이지만, 겸손하고 온정적인 따뜻한 느낌이 있다. 또 전자는 신의 의지를 역행하는 존재로 여겨지지만, 후자는 신의 의지를 수반하는 존재로 받아 들여 진다. 동양철학의 중심인 공맹사상(孔孟思想)에서는 올바른 인간이 되기 위해 두 가지 사안을 필히 수양해야 한다고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과 파시즘(fascism) 왕이 주인인 세상, 즉 절대군주정에서 시민, 국민이 주인이 되는 공화정세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던 두 가지 형태의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와 ‘인민민주주의(人民民主主義)’였다. 그중에서 인민민주주의는 표면적인 언어가 나타내는, ‘인민의 공화국’이란 말과는 전혀 다른, ‘전체주의(全體主義)’라는 정치체제의 내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라는 ‘겉 표현’과는 절대로 동질적이지 못하다. 1차 대전 중에 벌어진 볼셰비키혁명으로 마치 서구식 자유민주주의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민중 혁명적 모습을 띠었으나, 이를 ‘인민민주주의’라고 포장하고 선동하는 전체주의 혁명가들의 ‘언어기만’과 ‘거짓전술’로 인해 서구 정치가들은 속수무책으로 속았다. 그래서 ‘파시즘(fascism)’이란 또 다른 전체주의자들을 대응하는 연합군의 한 축이 되어 싸웠던 공산주의자들이, 파시스트들과 동일한, 전혀 민주적이지 않은, ‘전체주의적 사회주의’ 세상을 추구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다만 당면했던 긴박한 전쟁의 승리에만 몰입했다. 특히, 현실주의 정치가 처칠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루스벨트는 스탈
李 · 坤 · 大 미군의 공격에 너무 취약해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상대로 세력을 과시하거나 국제 구조 활동을 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 랴오닝호는 경험뿐만 아니라 성능도 크게 부족해 사실상 이착륙 연습용에 가깝다. 미국 항모들은 원자력 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1년 내내 연료 보급 없이 돌아다닐 수 있지만, 디젤 엔진을 쓰는 랴오닝호는 모항을 떠난 지 1주일만 넘어가면 연료 걱정을 하는 처지... 며칠 전, 양키나라 7함대 소속 미사일 구축함 ‘머스틴’호의 함장(로버트 브릭스)이 조타실 앞 의자에 다리를 꼬아 올린 채 비스듬히 앉아 부함장과 함께 대만(臺灣) 인근 해역에서 항해중인 그 ‘랴오닝(遼寧) 항공모함’을 느긋하게 지켜보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다. 언론들은 양키군대가 뛔국 군대에게 “니들은 우리의 상대가 안 돼!”라는 메시지를 던진 고도의 심리전이라고 읊어댔다. 뛔국에서는 극도의 모멸감을 느끼고 있다지 뭔가. 단지 개인적인 상상인데... 그 양키나라 구축함의 함장이 혹시나 지금으로부터 127년여 전(前)의 청(淸)나라 ‘북양함대’(北洋艦隊)를 떠올렸지 않았을까. 당시 동양 최강이라고 자랑질을 해댔지만, 청일전쟁(淸日戰爭)에서 왜국(
마키아벨리의 고뇌, 통일.. 인간이 처해 있는 대내외적 모든 현실적 상황들을 고려해서, 변치 않는 ‘상수(常數)’ 즉, ‘진리(眞理)’를 얘기할 때, 이를 현실적인 ‘효율적 진리’ (Effective Truth)라고 말한다. 이 말의 기원은 5백년 이상 올라간다. 왜냐하면 이는 르네상스시대 공화국으로서의 피렌체를 꿈꾸었던 천재 철학자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의 말이기 때문이다. 종교적 신념과 뜬금없는 하늘의 계시가 정치를 지배했던 당시의 세상은 각종 전쟁의 연속이었고, 그 속에서 죽어나가는 민초의 고통은 말로 형언할 수 없었다. 죽음과 시대의 고통을 막아낼 무슨 방법이 있어야 했는데, 마키아벨리는 그래서 공화국으로서의 이탈리아 통일을 소망했다. 당시로서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기발했던 담대한 희망이었다. 그래서 마키아벨리는 이를 위해 로마사(史)를 끌어왔다. 신체적으로는 게르만을 능가 할 수 없었고, 철학적 지혜로는 그리스에 미치지 못했으며, 군사력으로는 카르타고를 이기지 못했던 로마가 끝내 대제국을 형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로마의 호민관, 집정관, 민회로서의 원로원이 다스리는, 소위 ‘복합정치체제’를 대중들에게 피력했던
李 · 坤 · 大 “우리 자위권을 유엔 결의 위반이니,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니 하고 걸고 드는 미국의 강도적 주장을 덜함도 더함도 없이 신통하게 빼닮은 꼴... 미국산 앵무새라고 칭찬해 줘도 노여울 것은 없을 것...” 며칠 지나지 않았다.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읽으셨던 기념사에 대해 북녘 ‘백도혈통’(百盜血統)의 ‘비쩍 마른 암퇘지’가 짖어댔다고 했다. 내력(來歷)이 그런 집안이라 그런지 버르장머리라곤 전혀 없다. ‘앵무새’라니, 그것도 ‘양키산’이라고?... 싸가지가 바가지라고 해야 하나. 그럼에도 여기에 대하여 “유감스럽다. 북한도 대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답했다는 양반네들의 너그러운(?) 태도 또한 크게 다를 바 없다고들 수군거린다. 어쨌거나... 이로 인해, 그 ‘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했다. “보통 열대지방이나 뉴질랜드, 태평양의 여러 섬에 분포하고 있다. 인간의 말이나 소리를 흉내 내서 사람들에게 흥미를 끈다.” 본래 토종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 나라 속담(俗談) 사전을 넘기다 보니, 그 새에 얽힌 것들이 몇몇 눈에 띄었다. 이 땅에 알려졌거나, 들여온 시기는 꽤 오래 전인 모양이다. “앵무새가 말은 잘하지마는 봉황을 닮기
3무(三無)의 공천, 보수(保守)의 몰락 이제 조금 숨 쉴 만한가요? 단두대를 향한 ‘덕이 부족한 자’들의 헛발질들이 나날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그래서 다급해진 그들의 당황스런 눈빛이 그리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작년 4.15 총선 전에도 그러지 않았나요? ‘덕이 부족한 자’들의 엄청난 정책 헛발질과 의도적인 ‘체계적 부패’ (Systematic Corruption), 그리고 ‘내로남불’의 무책임을 가장한 국가 ‘체제전복’ 시도들이, 양식과 상식을 가진 대한민국 애국시민들의 심장을 갈기갈기 찢었던 바 있지요. 예상치 못했던 중국바이러스의 창궐과 상대의 악마적 ‘심중(心中)’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자만에 빠졌던 제1야당의 무심(無心), 무관(無觀), 무정책(無政策) 공천 결과, 국민들의 실망은 감당할 수 없는 ‘역풍’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는 ‘보수의 몰락’을 초래했지요. 그래도 바보가 아닌지라, 그저 현상유지만을 원했던 제1야당의 뼈아픈 학습효과가 이번에는 제대로 작동했고,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는 국민적 위기의식이 여론폭동을 일으켜서, 야권단합이 일단 성사되었던 것 같습니다.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의 유세를 돕는 소년 같은 안철수의 모습에서 뭔가
강 · 량 대한민국을 새로운 사회적 자연상태로 몰고 가는 얼치기 좌파 선전, 선동가들의 세치 혀는 참으로 현란하기 짝이 없다. 천인공로할 정도의 얼굴이 두꺼운 ‘후안무치(厚顔無恥)’의 ‘내공(內攻)’은 참으로 양식과 상식을 가진 보통 인간들을 한마디로 질리게 한다. 이들은 생각을 끊어버린 채, 암기된 강령들을 통해서 ‘내로남불’과 ‘자화자찬’, 자기잘못을 남 탓으로 ‘돌려치기’하는 일들을 마치 기계처럼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이 고약한 인간들의 비루한 인간상을 역사 속에서 찾아서 한번 조롱해보자. 자신들만의 정의와 공정을 강조하는, 사실과 진실을 등진 4차원에서 존재하는 이들에게, 성찰하는 겸손한 인간들의 배려나 온정, 선의와 자비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사는 공간의 의미 (Sign)와 상징(Symbol)은 온전한 세상에서는 결코 통용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의 언사는 반드시 ‘희화화’되어야 하고, 멸시와 조롱의 ‘블랙코미디’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부동산 적폐들의 적폐 타령 LH공사 직원들의 부동산 부정부패행위들을 뭉개는 文대통령의 언사는, 거짓 선지자로서의 '달' (Moon) ‘사보나롤라’ (Girolamo Savonarola, 1452
李 · 坤 · 大 벌써 1년여가 지난 이맘때쯤이었다. 북녘에서 그 무슨 ‘전선장거리포병부대’의 ‘화력전투훈련’을 했다. ‘단거리 발사체’ 2발도 쐈다. ‘남쪽 정부’에서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자 ‘평양누이’가 쏘아붙였단다. 제목은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였다나. “우리는 누구를 위협하고자 훈련한 것이 아니다. 주제넘은 실없는 처사. 적반하장의 극치. ‘겁을 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 3개월여가 지났다. 그해 6월이었다. “나는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못 본 척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더라... 광대놀음을 저지할 법이라도 만들고 애초부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못하도록 잡도리를 단단히 해야 할 것...” 여기서 ‘광대놀음’이란 북녘에 삐라를 날려 보내는 것이다. 곧이어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됐다. 몇 개월 지나서 이름도 그럴 듯한 ‘남북관계발전법’의 개정안이 ‘문의(文意)의 전당’에서 통과되었다. 삐라를 북녘에 보내거나, 전방에서 확성기를 틀 경우 최대 3년의 징역살이를 해야 한다. 일명 ‘대북전단금지법’이다. ‘평양누이 하명법(下命法)’이라고들 한다. 올해 1월에는 북녘에서 그 무슨 ‘로동당
李 · 坤 · 大 “우리는 한강변에 아파트만 늘어서서 여기는 단가가 얼마, 몇 평짜리. 이런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 지난해 여름, 당시 ‘그 당’ 대표께서 힘주어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 여전히 그 놈의 아파트가 국민들의 속을 많이 썩이고 있다. ‘천박한 도시’를 떠나 ‘아파트’가 아닌 곳에서 살아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때도 된듯하다. 딱히 그래서 그런 거 같지는 않지만... “2년 전 멀쩡한 논을 갈아엎고 나무를 잔뜩 심어놨다... 이후에 주인이 찾아온 걸 한 번도 본 적 없다...” “[3월]5일 OO일보가 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 등과 함께 확인해본 결과, 이 4개 필지는 모두 사실상 맹지였다. 3개 필지는 도로에서 한참 떨어져 있었고, 나머지 1개 필지는 도로에서 그리 멀진 않지만 비닐하우스 등에 가로막혀 맹지나 다름없었다...” 요즘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광명·시흥지구에 대해 각 언론에서 많은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토지와 주택을 다루는 공사(公社) 직원들이 땅을 조직적으로 사들였다고 해서다. 국민들의 뜨거운 시선이 내리 꽂히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공사(公社)의 사장님이셨다가 이 나라 ‘국토부’ 장관님이 되신 분의 말씀인
강 · 량 범(虎) 내려온다. 우리 속담에 “범(虎) 내려온다”, 라는 말이 있다. 요즘 폭발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트롯열풍을 통해 노래로서도 잘 알려져 있는 말이다. 즉, “큰 힘에 의해서 자신의 목숨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 온다”는 이야기다. 지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특히 북한 핵과 미사일을 이고 사는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이 속담이 잘 설명해주고 있다. 더욱이 대한민국의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자국의 국익을 대변할 생각을 하지 않고, 이런 위급한 환경을 스스로 조장하고 있다면, 그야말로 나라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백척간두의 불안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잡아먹을 그 ‘범(虎)’은 누구일까? 아직은 모른다. 중국과 북한이 될지, 아니면 한국의 동맹국인 미국이 될지, 또 아니면 그렇게 악랄한 정치프레임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적(主敵)’으로 만들어 놓은 ‘일본’이 될지 말이다. 결국 최종적인 ‘범(虎)’의 모습은, 국제정치가 갖는 독특한 힘의 논리를 부정하고, 오로지 ‘종북(從北)’과 ‘친중(親中)’으로 달려가는 문대통령의 숭고한 ‘가짜신념’에 달렸다. 항상 본심은 간교하게 숨기고, 마치 절벽에서 외줄을 타는 것 같은 외교연출
李 · 坤 · 大 오늘도 전후방(前後方) 각지에서 가족과 애인과 친구를 멀리한 채, 조국의 땅과 바다와 하늘을 지키고자 불철주야(不撤晝夜) 청춘을 태우고 있을 아들 딸 조카 손주들에게 감사와 성원을 보낸다. 그나마 자네들이 있기에 이 꼰대도 한가로이(?) 자판(字板)을 두드릴 수 있질 않는가.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 너와 나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 전투와 전투 속에 맺어진 전우야 / 산봉우리에 해 뜨고 해가 질 적에 / 부모형제 너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지금도 병영(兵營)에서 널리 불리고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이 나라 꼰대들은 어릴 적부터 듣고 부르던 노래다. 그러나... 불과 몇 해 전(前)부터 ‘나라 지키는’이 아니라, ‘합의(合意) 지키는’으로 바뀌었다고들 한다. 2018년 9월 19일이었다고 했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라고... 호사가(好事家)들은 북녘 ‘인민의 군대’는 뭔 짓을 해도 괜찮은데, 남녘 ‘국민의 군대’만은 꼭 지켜야 하는 금과옥조(金科玉條)라고 비아냥거렸다. 크게 틀림이 없지 싶다. 그러던 차에... 지난해 ‘철책 귀순(歸順)’에 이어, 엊그제 ‘산책 귀순’이 발생했다고 호들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