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일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을 발사했다. 최고 고도 6100㎞, 비행거리 1000㎞, 최고 속도 마하 22를 기록했다. 이 정도면 정상 각도로 발사하면 사거리가 1만5000㎞에 달한다. 미국 전역에 도달하는 거리다. 이 미사일은 다탄두 탑재형으로 설계돼 완성되면 워싱턴과 뉴욕을 동시에 핵 타격할 수 있다... ‘대장동’의 대장과 그 측근에 관한 여러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었다. 이에 뒤질세라 북녘의 길쭉한 미사일이 동녘 바다에 처박혔다고 한다. 여러 걱정과 함께 왠지 크게 부럽다. 그 대장님은 방탄복을 여러 겹 껴입은 관계로 북녘 핵미사일이 이 나라에 떨어져도 끄떡없지 않을까 해서. 북녘의 핵미사일이 그 방탄복을 에워싸고 있는 촛불과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긴 하다. 일단 그건 그렇다 치고, 우리네 눈길을 잡아채는 건... 로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여”라고 보도하면서 흰색 겨울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붉은색 구두를 신은 여자아이가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화성포-17형을 배경으로 나란히 걷거나 대화를 주고받는 사진 등을 게재했다... (‘위원장’은 무슨... 아무튼 언론에서 다 그렇게 쓰니,
“2003년 4월 20일 첫 방영한 SBS의 개그 프로그램이며... 주로 풀네임보다는 약어인 ‘웃·찾·사’로 더 유명하다...” 이 슬픈 계절에 웬 ‘웃음’ 타령이냐고? 분명 철딱서니 없고, 앞뒤 분간이 안 되는 짓거리가 맞다. 그래도 한마디 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어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아니라, ‘웃음을 참는 사람들’(웃·참·사)에 관한 넋두리다. 사람의 목숨보다 중한 게 어디 있겠는가. 더구나 생때같은 청춘이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채 고통 속에서 죽음을 맞았다면... 그저 명복(冥福)만을 빌 수밖에 없는 형편에 가슴이 저려온다. 백 마디 말인들 그 심정을 대변하겠나. 많은 국민들은 어찌 됐든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다. 이런 가운데... 벌써 입(아마 주둥이라는 표현이 딱 일 듯하다만)이 근질근질해서 견디질 못하는 작자들이 널려있다고 한다. 겉으로는 슬픔에 잔뜩 젖은 듯 X 씹은 표정을 하거나, 심지어 눈물을 훔치기까지 한다. 커다란 사고가 발생하면 상투적으로 등장하는 언어를 지껄이며... “예고된 인재(人災)” 저들에게서 신(神)의 영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함을 발견한다. 인간이 어찌 재앙을 예고한단 말인가. 어디서(흔히 화장실이라고
우리는 낡은 관습, 관행 등을 바꾸는 혁신을 통해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사회의 창조를 이룩해야 한다. 또 낡은 제도·기구 등을 뜯어고치는 개혁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 그리고 국가 기초, 사회·경제 제도, 조직 등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혁명을 통해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들에 대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간혹 국가의 존망이 결정되며, 이들에 대한 선택은 지도자의 결단에도 상당히 달렸다. 역사에 있어서 지도자가 시대의 요구인 혁신·개혁 및 혁명을 위민의 정의에 입각한 경우는 성공이 있었지만 그러하지 못한 경우는 실패만이 있었다. 맹자는 “천자가 포악무도하여 백성과 하늘의 뜻을 저버렸을 때, 새로운 천명을 받은 사람이 그 왕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민본주의(民本主義)에 입각한 위민의 정의를 행하는 혁명을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촛불혁명이라고 하였지만, 위민의 정의는 차치하고 시대의 요구인 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고를 갖추지 못했다. 그 나물에 그 밥과 양념만으로 사람들의 변해버린 입맛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서 사라진 비빔밥집처럼, 이들은 소위 운동권 시절의 사고만으로 국민들의 변해버린 시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재물과 존경을 한꺼번에 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가 함께 주어지는 일은 아주 드물다. 원래 재물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보람되게 쓸 것을 기대하고 하늘이 잠시 맡겨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늘이 잠시 맡겨둔 것을 잊고 재물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 많이 가지려고 수전노가 되어 간다. 그 한 예로, 얼마 전에 국내 굴지의 방산업체로 알려진 풍산(豊山)의 대주주인 류진 회장이 있다. 금융감독원의 물적 분할 규제정책 발표가 있은 지 사흘만에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추석 이틀 전 풍산의 물적 분할 공시를 하였다. 물론 소위 개미라는 소액주주들은 오너라는 대주주의 사욕 추구의 악의적 탐욕에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뒤통수를 얻어맞고 분노를 하였다. 그런 소동이 있은 후 얼마지 않아 류진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이틀 앞두고 물적 분할을 철회하였다. 이들 개미들은 주주 가치가 훼손되는 꼼수 공시에 당하고, 또 류진 회장의 부도덕하고 무원칙한 처사에 혀를 내두르며 비난을 하고 있다. 물론 DB 하이텍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있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거지가 밥 한술에 머리를 조아리듯이, 대기업 오너라는 대주
“생물학이나 생태학, 이런 어려운 학문을 들이대지 않더라도 개딸 아빠는 당연히 개(犬, 狗)가 맞다.” 필자가 며칠 간의 연구와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다. “머리에 쓰는 갓은 두 개의 끈 중에 하나만 잘라도 바람에 날라 가게 된다... 남조선은 미국과 일본이라는 두 개의 끈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갓과 같다... 미국이라는 끈과 일본이라는 끈 중 어느 한쪽만 잘라도 남조선은 무너진다...” 1972년 초 북녘의 주석(主席)이라는 ‘이 땅 만악(萬惡)의 근원’이자 ‘전쟁 범죄자’가 자신의 이름을 딴 ‘김일성정치군사대학’(695군 부대) 졸업식에서 짖어댔다고 한다. 그 무슨 ‘갓끈 전술’이라고 일컫는다. 한-미-일 이간(離間) 술책이다.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프리스비’(frisbee)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도그 스포츠’(dog sports) 중 하나다. 원반을 던지면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 개(犬, 狗)가 점프해 원반을 물어오는 게임이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이다. 그리고... “북한은 이날(10월 6일) 미사일을 포함해 최근 12일 사이 이틀에 한 번꼴로 미사일을 쐈다. 올해 들어선 탄도미사일을 22차례,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이 계절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가 배(梨)다. 자연스레 까마귀(烏)를 떠올린다. 올해도 무수히 까마귀가 날고, 배가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소위 미-중 간의 경쟁 틈바구니에서 저희는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고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국제사회에서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추구한다...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확장 억제를 더욱 내실화하고 강화하는 것에서 해답을 찾고자 한다...” 지난날 ‘문주주의’(文主主義) 정권에서도 입으로는 ‘한미동맹’을 외쳤다. 그 입질이 늘어날수록 갈라진 틈은 더욱 벌어져만 갔다는 평이 높았다. 이제 정권이 바뀌고 이 나라 외교의 핵심은 저렇듯 동맹의 복원과 강화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는 듯하다. 실제로 연합 군사훈련을 비롯한 각 부문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그런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지난 9월 22일... 이 나라 ‘공영방송’(公營放送)에서 ‘요상한 자막(字幕)’을 띄었다. 이 자막(字幕)을 둘러싼 논란과 정쟁(政爭)이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중이다.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그 본질을 들여다보면... 한미동맹에 틈을 벌리려는 저의에 다름 아니라는 주장이
넓은 광장에 하얀 옷을 입은 군중(群衆)이 들어찼다. 광장 중간에는 고사상(告祀床)이 차려져 있다. 그 상 위에 커다란 돼지머리가 피를 흘리며 놓여 있는 게 아닌가. 나이든 양키 박수무당과 넙데데한 남녘 남자보살이 칼과 무령(巫鈴, 잡귀 쫓는 방울)을 흔들어대면서 희희덕 어울려 춤을 춘다. 여기저기서 노랫소리가 들린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훠어이 훠어이...” 흠칫 놀라 눈을 떴다. 꿈이다. 등골이 써늘하다. 식은땀도 흐른다. 언제 적부터 잠자리가 뒤숭숭했다. 비슷한 꿈이 계속된다. 아마 서너 달 전쯤부터 일게다. 남녘으로부터 봄바람에 “선제 타격”이란 말이 실려 오고 나서 시작됐지 싶다. 그러다가 한여름에 “담대한 구상”이 전해지고, 뒤를 이어 “이산가족(離散家族) 어쩌구”하는 헛소리가 들리고 나서는 꿈이 더욱 흉측해졌다. 돌이켜보건대... 지난 몇 년간, 대충 5년여 동안은 잠자리가 편했다. 숙면(熟眠)에다가 큰 걱정거리가 없었으니 낯짝과 몸통에 살이 통통하게 올랐다. 그 살의 사연을 갖고 안팎에서 이러쿵저러쿵했지만, 그 이유를 잘못 짚은 거였다. 걱정거리를 없애는 비결(祕訣)은 간단했다. 할배와 애비가 경험에 의한 학습의 결과로 물려주셨다. 남녘의
대항해 시대에 유럽의 조그마한 나라에 불과하였던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는 해상무역의 독점적 지위를 통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서 영국·프랑스·미국 등은 강한 군사력으로 식민제국을 건설하고서 염가의 자원조달을 통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독일과 일본은 과학기술의 혁신을 통해 다시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여전히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는 강대국이 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지만, 현대에는 국가의 전략자산으로 여기는 정보통신·바이오·반도체 등의 첨단 과학기술이 없이는 세계를 선도하는 강대국이 될 수 없다. 1980년대에 철강업, 중공업 등의 제조업의 몰락을 겪은 미국은 고등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새롭게 정보통신의 3차 산업을 개척함으로써 여전히 초일류 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미국은 고등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국가의 시비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경제에 있어서는 신자유주의 경제를 실현하였다. 이 신자유주의 경제는 개발도상국에 금융위기를 초래하기도 했지만, 인류에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동구권과 소련 공산주의의 몰락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 1978년대를 기점으로 중국은 국가가 절대적 통제권을
비단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언제 적부터 저잣거리의 별명 그대로 국민의 등골을 휘게 하는 ‘짐짝’이 된 지 오래다. 특히 국민의 ‘마음’을 짓누르는 무거운 덩어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상대의 겹겹이 쌓은 뻘짓과 위선(僞善)과 웃기 힘든 개그들 덕에 ‘정권 교체’라는 걸 이뤘다. 하지만 이미 상대의 길을 따라가기 위해 분투 노력을 시작했다는 평이 대세라는 걸 부인하기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기껏 ‘비데 위’로 갔는데... 재판부는 우선 이 대표에 대한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가 비대위를 설치할 정도의 ‘비상상황’이 아니라고 봤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국민의힘 지도체제 전환을 위해 비상 상황을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판결에 납득이 안 간다”고 궁시렁궁시렁 입방아를 찧었다고 한다. 하지만 판새의 법리적 판단은 그렇다고 치자. 정작 '비상 상황'이라고 했으면... 최소한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짓거리를 했어야지 판새의 판결을 시비할 여지라도 있는 거 아닌가. 급한 김에 ‘비데 위’로 갔다지 않나. 바지와 팬티 내리고 '묵은 똥'을 싼 다음 물을 내리는 게 상식이고 순리일 진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열린 당 의원총회
1503년 6월 13일 조선의 왕 연산군 앞에서 김감불(金甘佛)과 김검동(金儉同)은 은광석에서 순은을 추출하는 화학발명인 연은분리법(鉛銀分離法) 또는 단천연은법(端川鍊銀法)의 기술을 시연하였다. 이 기술은 일단 은광석과 납을 섞어 태워 납과 은의 혼합물을 만든 뒤 다시 가열하여 녹는점이 낮은 납은 재에 스며들게 하고 순수한 은만 남게 하는 것으로 융점의 차이를 이용한 획기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조선은 중종반정 이후 연산군 시대에서 적폐청산을 한다는 명목으로 은광개발을 억제하는 등 연은분리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은본위제의 화폐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었지만 실기하고 말았다. 1533년 일본은 조선에서 경수(慶寿)와 종단(宗丹)이라는 두 기술자를 초청해 연은분리법을 습득하는 데 성공하였다. 1539년 8월에는 조선의 조정을 발칵 뒤집은 사건이 벌어지는데, 유서종이라는 종4품 판관이 일본인들을 끌어들여 연은분리법 기술을 유출한 것이다. 이와 같이 조선의 여러 기술자를 초청하고 기술을 빼내 간 일본은 시마네현에 있는 이와미은광(石見銀山) 개발하고 은본위제의 화폐경제를 실현하였다. 그리고 천하를 통일한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은으로부터 얻은 막대한 재정을
“똥 묻은 개(犬)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요즈음 이 나라 정치판을 관통하는 말씀이라고 감히 주장한다. 동의하시는 국민이 적지 않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돌이켜 보건대, 그 ‘똥’과 ‘겨’의 차이도 크지는 않은 거 같다. 지난 ‘3·9 대선’에서 나타난 0.73% 안팎 정도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든다. 이편과 저편 간의 치열한 ‘나무라기’, 더 나아가서 ‘개싸움’은 그렇다. ‘이전투구’(泥田鬪狗)... 민주주의에서는 정도의 문제일 뿐, 더러 필요악(必要惡)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자기 네 편 안에서도 마찬가지가 됐다. 매우 치열해지고 있단다. 그럼, 지난 시절에는 자기 편끼리 안 싸웠냐고 물으면... 딱히 할 말은 없다. 전체적으로 ‘개판’이란 거다. 물론 현재 진행형이다. 언제는 안 그랬냐고? 그냥 웃고 말자. 오는 8월 28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의원이 6일 진행된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74.81%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2위와 50%p 이상 차이를 보인 압승으로, 이 후보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대변되는 대세론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으로 굳히고 나선 것 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회자된 진실·충성·거짓·배신 등의 말 가운데, 배신이라는 말은 사회에서 각자의 선택이 “정당한 사유 없이 사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물리적·정신적 인연을 맺고 있었던 지인 또는 집단을 등지는 행위”에 해당하는 경우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배신이라 느껴는 이유는 자신의 예상과 기대에서 벗어났거나 상대에게 무엇인가 베풀었다고 여기는 오만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오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다른 선택에 정당한 사유의 정의(正義)가 있다면, 이를 배신으로 치부하지 말고 오히려 존중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단지 시류를 좇은 염량세태(炎涼世態)에 의한 배신이라고 느낀다면, 상심하기보다 한시바삐 상대와 정리(定離)하는 것이 바른 선택이 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최후의 만찬”에 엎질러진 소금그릇이 의미하듯이, 이스카리옷 유다는 은화 30냥의 탐욕을 이기지 못하고 예수님을 팔아넘겼다. 이와 같이 유다는 물리적·정신적 인연을 맺고 있었던 예수님을 등지고 사욕을 충족시키고자 하였으나, 인류가 존재하는 한 누구도 지울 수 없는 배신의 오명을 남겼다.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서는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