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은 크게 부산·울산·경남권(부·울·경), 대구·경북권(대·경)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지방에 살고 있는 인구는 대략 1250만 남짓으로, 부·울·경권에 750만 남짓이 살고 있으며 대·경권에 500만 남짓이 살고 있다. 부·울·경에는 해안도시를 중심으로 크게 기계, 조선, 화학, 전력과 관련된 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경권에는 내륙도시와 해안도시를 중심으로 전자, 철강, 섬유, 전력과 관련된 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도시 및 중소도시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고속도로와 철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북의 북서부와 경남의 서부권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의 건설도 추진되고 있어서 한 시간 남짓이면 영남권의 어디에라도 갈 수가 있다. 그런데 영남권에는 민항의 국제선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이 2개가 있다. 김해국제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이다. 김해국제공항은 이전에 군사목적의 공항이었으나, 1958년에 민항도 이용할 수 있는 수영비행장이 최초로 개설되었다가 1963년에 부산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으며, 공항시설 확장 등을 거쳐 1976년에 김해국제공항으로 개칭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이전에 거의 3년간 동안 해외여행객 폭증으로 연간 900만명 정도의 여객이 이용하
<높이 395m. 강화도(마니산 472m)를 제외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서쪽으로는 영종도·강화도 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전경이, 북쪽으로는 고양시가, 남쪽으로는 인천광역시가 펼쳐진다.> 이름하여 계양산(桂陽山)... 요즘 저잣거리에서 인구(人口)에 널리 회자(膾炙) 된다는 바로 그 계양구(桂陽區)의 주산(主山)이라 할 수 있다. 뜬금없이 웬 산(山) 타령이냐고? 벌써 알아차리신 ‘읽는 분’들도 적지 않을 듯싶다. 그 산(山) 아랫마을에 요즈음 타지(他地)의 개(犬)가 출몰했다고 해서, 궁금하던 차에 인터넷을 뒤져봤다. 그리고... 뒤지는 김에, 계양(桂陽)과 함께 붙어 다닌다는 호구(虎口)도 검색을 했다. ▶ 호구(虎口) ①범의 아가리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처지나 형편을 이르는 말. “호구에 들어가다” ②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호구를 잡다” ③은 생략한다. ‘개딸’의 아빠는 개(犬)다. 높여서 ‘개님’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그 ‘개님’께서 계양산 근처를 쏘다니는 이유야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기사 토막 이
얼마 전에 원자력 에너지와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한 과학기술 무지로 인해 국가 의료정책이 갈팡질팡했었다. 특히, 어떤 수치적 근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공약이라는 이유로 지도자 및 청책 최고 책임자조차 국민을 선동을 한 일이 있었다. 과학기술과 관련된 정책에 비용을 고려한 다소간의 절충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수치적 근거의 제시가 없는 정책은 해괴망측의 혹세무민(惑世誣民)으로 이어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입게 된다. 먼저, 원자력 에너지와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살펴보자. 원자력 에너지는 지금까지 인류가 이룩한 것 중에서 가장 가격적으로 저렴하고 또 환경적으로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이런 원자력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과학기술을 자립하였기에, 경쟁국에 비해 산업의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룰 수 있었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도 미래 과학기술로 발전시켜가야 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시기적으로 원자력 에너지에 비해 가격 및 환경적인 면에서 뒤떨어진다. 이러함에도 천년에 한번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또 거듭된 인간의 실수가
인기리에 공영(空營)방송에서 방영(放映)되던 코미디 프로가 2년 전(前) 이맘때쯤 막을 내렸다. ‘개그 콘서트’... 약칭 ‘개콘’이다. 그 이후 이렇다 할 코미디 프로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던 중에... 요즘 들어 마침내 ‘개콘’보다 한 수 위의 경지를 보여준 프로를 볼 수 있는 호사(豪奢)를 누렸다. 이름하여 ‘개그 청문회’다. ‘이모’와 ‘한O 쓰리O’과 ‘난데없는 괴성’과 ‘민간인 고문(拷問)’ 등등 역대급 화제(話題)와 대사(臺詞)로 스타 탄생을 내외에 알렸다. ‘개청 스타’... 이로 인해, 여의섬 주변에서는 저들 ‘처럼회’가 ‘처참해’졌다고들 수군거리기까지 한단다. 그 이름에 개그를 나타내는 첫 글자로 ‘개’를 붙이면 어떻겠냐는 진지한 우스개도 돌아다닌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통치(統治)보다 권력이 분산된 형태의 정치, 협력형(協力型) 통치(統治)의 약자(略字)’라고 한다. ‘각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민주적이고 참여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통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이라고 길게 풀어놓기도 했다. 이른바 ‘협치’(協治)의 뜻이란다. 요즘 언론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 중의 하
청와대를 떠나는 마지막 날도, 떠난 뒤 양산 사저에서도 뭔가 보여주기 위한 행사가 있다는 뉴스가 여러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다. “조용히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것을 들은 우리의 귀를 의심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말한 자를 의심해야 할 것인지 아주 혼란스럽다. 평등·공정 및 정의를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의 위선 쇼에도 무엇이 부족하고 또 무엇이 아쉬워서 그러는지 참으로 의아스럽다. 인간적인 도리로 봐서도 새 대통령의 취임식날은 새로운 무대가 꾸며지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을 알리는 것인데, 떠나는 사람이 무슨 미련이 그리도 많이 남아 주인공을 하고 싶은지 놀랄 따름이다. 진정한 주인공은 서부영화의 총잡이와 같이 정의를 실현하여 평화를 정착시키고서 황혼에 말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소나기도 한나절을 넘기기 어렵고 센 바람도 하루를 넘기기 어렵다. 그런데 한나절 하루가 아니라 그간 5년이나 불결실(不結實)의 허상에 매진하였으며, 보편적 상념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려왔다. 이미 그 잘못은 온 땅을 온전히 가리고도 남으며 온 하늘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다. 노자의 도덕경에 ”까치발로는 오래 서 있지 못하고, 가랑이를 넓게 벌리고는 멀리 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면서 삼라만상(森羅萬象)의 모든 것이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본다. 어느 사회에서나 본분을 망각한 채 설쳐대는 허상의 위선자들은 늘 있었다. 식민지 지배와 전쟁 등의 암울한 시절에도 매일 독서와 참선으로 정진하는 스님이 계신 반면에, 낮이면 읍내에 들러 허튼 짓을 하고 저녁에 돌아오는 중놈도 있었다. 그런데도 법당에 모셔진 부처님은 누가 스님이 되고 중놈이 될 것을 알고 계셔서 어떠한 말씀도 없으셨다. 더 나아가 참배하는 사람들에게도 부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셔서 단 한마디의 말씀도 없으셨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부처님이 중생의 구원을 위해 오신 날을 맞이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찾아 법당에 모셔진 불상을 보고 예를 표하고 정재(淨財)의 공양을 한다. 하지만 일부 사람은 정재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재물을 공양하고 복을 달라고 하면서, 법당에서 많은 시간동안 절을 하면서도 그저 불상만 바라보다가 부처님은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간다. 마치 법당에 모셔진 부처님은 사람들에게 정진하여 깨달음에 이르라 하는데, 사람들은 복(福)을 달라고 하니 부처님의 마음과 사람들의 마음이 달라서 거래가 성립되지 않은 것과
“나도 김정은 위원장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본다... 다만 김정은은 ‘핵을 포기할 생각은 갖고 있고 포기하겠다’고 말했었다. 이것(핵 포기)을 미국이 만들어가야 한다...” 일국의 ‘국가정보기관’ 수장(首長)님께서 정권교체기에 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민감한(?) 얘기들을 들춰낸다? 글쎄... 국가정보를 다루는 기관에서 내밀한 내용을 다수의 언론매체에 제공하면, ‘보도자료 배포’가 된다. 하지만, 특정 언론사에만 제공해서 모종의 효과를 노리려 들면, 흔히 ‘언론공작’(言論工作)이니 뭐니 하는 뒷담화가 따르게 마련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엊그제 아무개 일간지와 ‘단독(單獨)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그 내용 전체를 시비(是非)하자면, 읽는 분들이 지루할 정도로 분량이 많아질 듯하니... 두어 대목만 음미(吟味)해보기로 했다. 북한은 7일 동해상을 향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도발을 감행했다. 사흘 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이어, SLBM 도발을 실행한 북한은 조만간 7차 핵실험까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기사가 보도된 바로 그날이다. 이런 상황은 계속 전개되어왔다. 그런데... 그 수장님께서는 북녘 ‘최고 돈엄(豚嚴)’이
정권교체기에 연이은 해괴망칙한 일이 文의 퇴임 후에도 계속될까 걱정이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새정부 출범과 함께 곧바로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는 것은 그동안 작동 중지 내지 파괴된 한-미 자유동맹의 회복과 한-미-일 삼각동맹의 복원 차원에서 너무나 잘 된 일이다. 반면에,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 일정 중에 퇴임한 文측과 만날 예정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공식적인 입장들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원하는 쪽의 바램일 수 있겠지만, 그동안 각종 기만적인 정치쇼에 질리도록 이골이 난 한국민들로서는 모처럼 차려지는 잔치상에 코 빠뜨리는 일이 생기지나 않을지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이 퇴임한 문을 만날 수 있다는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일까? 예측컨데 몇가지의 예를 상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첫번째는 탁현민류의 쇼를 위해 희박한 가능성의 끝자락이라도 잡고픈 간청일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40%(?)에 달한다는 고공 인기의 퇴임자가 막후에서 잊혀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남겠다는 굳은 의지에서 자존심을 구겨가면서까지 막후 공작(?)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또 하나의 가정
그릇된 신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는 인류의 역사에서 여러 인물들이 그것을 잘 드러내 보인 바가 있다. 선량하고 건전한 상식을 가진 국민들이 그릇된 신념을 가진 자로 인해 겪어야만 했던 고통은 육체적 및 심적으로 매우 가혹하였다. 그릇된 신념을 가진 자는 훗날의 기록에 죽음을 넘어서고도 남을만한 모멸의 평가만을 남기고 있다. 로마, 중국은 물론 우리 역사에도 그릇된 신념으로 인해 주홍글씨로 기록된 분들이 아닌 놈들이 많이 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대부>의 실제 인물이었던 이탈리아계 미국인 조폭 두목 알카포네(1899~1947)는 뉴욕을 중심으로 지하 암흑세계의 일인자로서, 평생토록 도박·밀주·매춘·폭력·탈세 등으로 얼룩진 인간 말종의 삶을 살았다. 그는 미국 정치사의 흑역사인 금주법(禁酒法)을 기점으로 승승장구하였으며, 워낙 권력이 막강하다보니 법정에 세워도 “너희들도 내가 준 밀주랑 뇌물을 받아 처먹었잖아. 나를 감옥에 보내면 너희들도 무사할 것 같으냐?”라고 오히려 검사와 판사를 겁박하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법정에서 “나는 성실한 납세자였으며 나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변하는 등 그릇된 신념의 민폐였다. 몇몇 국회의원, 국무위원 및
불경에서는 인간의 오관이 각각 색(色), 향(香), 성(聲), 미(味), 촉(觸)의 오경(五境)에 집착하여 일어나는 다섯 종류의 욕망을 경계하라고 하였다. 또 성경에서도 모든 탐욕을 경계하라고 쓰여있다. 재물욕, 명예욕, 식욕, 수면욕, 색욕의 오욕(五慾)에 있어서 인간의 기본적 도리 및 품위를 무너뜨릴 정도의 지나친 욕심을 탐욕(貪慾)이라 한다. 탐욕에 의한 누군가의 이득은 누군가의 상실로 이어지게 하고, 또 누군가의 기쁨은 누군가의 슬픔으로 이어지게 한다. 그런 후에 탐욕은 인간과 사회를 황폐하게 하고 결국에는 폐망에 이르게 한다. 특히, 사회에서의 도덕성 상실, 더 나아가 불법에 의한 탐욕이 지나간 자리에는 기강이 상실되어 구성원 모두에게 상실감의 상흔만 깊게 남긴다. 탐욕은 사회 전체를 천박하게 만들며 구성원들의 영혼조차 스스로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인간성을 파괴시켜 버린다. 얼마 전의 우리사회에 만연하던 후안무치(厚顔無恥)의 탐욕은 타인의 양심을 깡그리 박살내었으며, 더 나아가 타인의 존엄성까지도 훼손하였다. 그들은 자신을 위해서는 어떠한 도덕성 상실, 더 나아가 불법도 저지르면서도 타인에 대해서는 티끌만한 아주 작은 잘못도 태산만한 아주 큰 잘못으
자연의 모든 행적이 연속적이며 그리는 곡선은 완만하듯이 어느 사람의 행적도 모두 연속적이며 그리는 곡선은 완만하다. 불연속에 급작스러운 것은 하나도 없다. 간혹 불연속에 급작스러운 것으로 보이는 것도 시간의 축을 확대해서 보면 연속적이며 그리는 곡선은 완만하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현재에 하고 있는 일의 행적을 알고자 하면 그가 과거에 한 일의 행적을 살펴보면 된다. 또 어떤 사람이 미래에 할 일의 행적을 알고자 하면 그가 현재에 하고 있는 일의 행적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현재 물러나는 정부의 책임자 거의 모두는 과거에 행한 것이 단지 정권쟁취를 위한 사익투쟁(私益鬪爭)의 행적이었지 국민이익을 위한 공익투쟁(公益鬪爭)이 아닌 삶의 행적이었기에, 무능(無能)으로 그 종언(終焉)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은 허황하고 거짓된 말로 임명자만을 기쁘게 한 자들로 거의 모두는 주어진 지위의 소명(召命)이 아닌 주어진 지위의 권력(權力)에 취해 전문가의 견해를 무시하는 경향의 행적을 남겼다. 간혹은 무엇이 중요하고 우선인지도 모르고 큰소리로 변죽은 많이 울렸지만 거둔 것이 없었다. 특히, 한-일 무역분쟁에서는 전략의 부재에 전술조차 없었으니 그 피해는 막대하였으나, 그
퇴임을 목전에 두고 이루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소위 대통령이란 사람의 발언을 듣고 말하는 그 입을 의심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듣고 있는 나의 귀를 의심해야 할 것인지 아주 당혹스러웠다. 조국 전 장관과 관련한 “마음의 빚” 질의에 대한 답변은 확증편향(確證偏向)의 그릇된 신념으로, 건전한 상식의 한 시민에게는 듣기가 거북하고 역겨웠다. 자신의 결심을 바탕으로 일국의 지도자가 된 사람이 난전의 사람들도 감히 하지 않는데 범죄자를 두둔하고 연민을 느낀다는 듯이 발언을 한 것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된 것이다. “마음의 빚”과 잘 어울리는 글로 주자가훈(朱子家訓)의 “시혜무념(施惠無念) 보은불망(受恩不忘)”은 “은혜를 베푼 것은 마음에 두지 않고 은혜를 입은 것은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훈으로도 하고 있으며 지켜야 할 도리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의 정기편(正己篇)에 “귀로 남의 그릇됨을 듣지 말고, 눈으로 남의 모자람을 보지 말고, 입으로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는 글이 있듯이, 이번 간담회에서 있었던 것을 못들은 것으로 외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명심보감의 이 말을 지키면서 세상을 살아가면, 나는 화를 면할 수 있겠지만 사회는 그릇된 길로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