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북한에서 소형 목선을 타고 일가족으로 알려진 주민 4명이 강원도 속초의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해 왔는데요. 선체에는 30대 성인 남녀와 어린아이, 50대 여성 등이 탔던 것으로 알려졌었죠. 동해상으로 귀순한 것은 4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북한내부의 사정이 구체적으로 어떤지 확인할 수가 있겠는데, 일단 최초의 발언들이 ‘배가 고파서 사려고 왔다’ 라는 말에서 북한내부의 사정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예측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북한에서는 올해 어느정도 작황이 좋아서 일반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지만,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로 다른 것을 모두 제쳐두고 전시예비식량부터 충당할 것을 지시를 했다고 하니, 주민들의 식량난은 여전할 것이라고 보여져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당장 먹고살기 힘든 주민들에게는 식량이라도 풀어 쌀값도 안정시키고 배급제가 유지되는 곳에서는 신속한 배급으로 주민부터 살려야할텐데, 이런‘것에는 하등 관심조차 갖지 않는 것에 분노감을 감출수가 없는데요. '북한은 오늘 이시간', 풍작속에서도 전투식량부터부터 챙기라는 김정은의 지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앞서 4년만
한국의 통일부가 최근 북한 김정은 총비서 일가의 사치품 구입과 관련한 공개비리핑을 진행을 했습니다. 통상 이런 내용들은 저희와 같은 국제인권단체들이 폭로형식으로 줄곧 문제제기를 해왔는데 정부적 차원에서 이같은 공개회견이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겠고 또한 적극적인 관심을 범정부적 차원에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실제 김정은 일가의 사치품 구입이라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고 실제 어떤 품목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것이 극히 어렵고 비밀스럽게 진행되는 일이기 때문에 확증이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사치품들이 북한내부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예전과 비교를 해본다면 그 규모의 면에서 상당히 격차가 나는 것도 사실인데요. 북한은 오늘 이시간 김정은 총비서 일가의 사치품 구입과 관련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금 예전과 비교했을 때 규모면에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이유인지부터 말씀해주시죠. - 김일성, 김정일 시대를 보면 대부분의 사치품 구입은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들이 매우 심각한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러시아가 북한산 무기를 사들이는가 하면 중국당국은 유엔의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수십년간 국제인권단체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북한주민들의 난민인정 문제를 기존입장에서 전혀 변화된 것이 없는 강경한 원칙을 고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00여명의 북한주민들을 강제북송 시킨 것으로 확인이 되어 국제사회가 격앙되어 있습니다.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원점으로 회귀한 것 같은 허탈한 상황인데요. 지금같은 분위기에서 주민들이 강제북송 된다면 기본적인 안전과 인권을 전혀 보장받지 못하는 심각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유엔에서의 북한인권결의안등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것들을 아랑곳 하지 않고 북중러 모두가 국제사회에 정면 대결하는 국면이 형성되는 것은 지구촌의 안정을 위해서도 굘코 바람직스럽지 못한 일일 텐데요. 북한은 오늘 이 시간 중국당국의 북한주민 강제북송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당국에 의해 그동안 구금되었던 북한주민들이 강제북송된 것이 확인이 되었다구요. - 그동안 중국내 탈북인 지원단체들과 국제인권단체들이 코로나 상황이후
오늘은 최근 북한과 관련한 유엔의 움직임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하반기에 오면 유엔의 북한관련 위원회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이번에는 유독 특정위원회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관련 위원회는 그동안 6개위원회 중 인권문제를 다루는 제3위원회에서 12월에 있을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들을 검토하게 되는데, 이와함께 제1위원회에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등에 대해 기존 국제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모든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연이어 촉구했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봐야 하겠고, 최근 발생한 이수라엘 남부 지역을 공격한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공격무기가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가 놀라고 있는데요. 이같은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러시아에 대한 무기제공 등과 함께 상당히 심각한 일이 발생할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늘 이 시간, 유엔에서 수 일동안 계속되었던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위원회 활동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엔에는 각각 맡은 분야별 위원회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들로 구성이 되어 있
나의 감상문에서는 남한, 북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겠다. 그리고 고발책을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는 여기에서 밝힐 수는 없다. 다만 책으로 만들어진 모습이 아니라 한장 한장 사진처럼 찍힌 것이라고만 이야기하겠다. 반디의 고발을 세번째로 읽어본다. 읽어볼수록 그 의미가 깊은 소설이라는게 안겨온다. 얼핏 보고나면 고발은 7편으로 된 내가 살고 있는 땅에서 일어나는 여러계층들의 단면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로 북한 실상에 대한 고발로 느껴진다. 수령만을 위한 독재체제에 분노로 사람보다 먼저 소설을 탈북시킨 탈북 작품으로 보인다. 그러나 읽고 또 읽어 보노라면 소설에는 북한 실상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철학이 담겨져 있다. 반디의 소설을 북과 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읽어보게 된다면 독자들의 생각은 각기 다를 것이라고 본다. 북한의 독자들인 경우 우리가 당하는 실상 그대로 담은 작품 . 목슴을 내건 탈북으로 출판된 항거의 소설로 인식될 것이다. 남한의 독자들인 경우 “사람사는 세상에 이런데도 있는가? 소설로 북한 실상을 세부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였다. 자유의 땅 대한민국에서 태여난걸 다시한번 감사히 생각한다.” 반디의 소설은 남한 독자들에게는 수령독재에 신음하는
"주식회사 대한민국, 반드시 살립시다." 대한민국, 자유, 독자를 표방하고 있는 리베르타스에서 기획한 ‘대한민국 AGAIN’ 이라는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쓴 산 증인들을 찾아, 격동의 스토리 등을 기록하여 후대에 남기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되었다. 그 첫번째 주인공으로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국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진단 키트로 K 방역의 중심에 서있는 ‘Seegene’ (이하 씨젠) 천경준 회장을 인터뷰 하였다. (주) 씨젠은 2020년 초 코로나19 전염병이 확산될 때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하여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밤낮없이 개발하여, 이를 대량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씨젠의 천경준 회장은 경상북도 경산군 용성면 송림동에서 3남3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천 회장의 부친은 문종이로 알려진 한지를 제조, 판매하였는데, 그래서 자신 또한 기술자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경북고등학교를 거쳐 한양공대를 졸업한 천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설립된 공기업 한국전자통신(KTC)에 첫 입사했고, 1981년 대한민국 기간산업의 민영화 과정에서 당시 KTC가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