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매체 「Global Research」는 지난 12일, 빌 게이츠 재단과 미 펜타곤이 뒷돈을 대고 있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한 모기의 생화학 무기화에 관한 저명한 전략분석가인 윌리엄 엥달의 신작 칼럼을 게재했다. 엥달은 식량 GMO에서 곤충 GMO로의 전환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자. 강력한 주민들의 시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30일 미국 환경 보호국과 플로리다 당국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수백만 마리의 유전자 조작 또는 <유전자 편집>된 킬러 모기들을 플로리다 주 키스(Keyes)에 방출하는 것을 승인했다. 동시에 논란이 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과학 보좌관 후보는 모기로부터 화이자 · 모더나의 코로나바이러스 mRNA, 유전자 조작 연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을 유전적으로 변형시키는 크리스퍼(CRISPR) 기술 개발에 관여하고 있다. 빌 게이츠, 국방성, 우생학 로비단체가 협력하는 방식은 이제 그것을 완곡하게 표현해 주입시킨다는 측면에서 대중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4월 30일 플로리다 키스 모기 통제 지구와 옥시텍 (Oxitec) 생명공학회사는 크리스퍼 유전자 조작 기술을 사용
최근 미국과 중국간 전쟁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지난 6일 러시아 국제관계 온라인 매체인 [New Eastern Outlook]은 정치평론가 블라디미르 오딘쵸프가 내놓은 이 같은 내용의 칼럼을 게재했다. 그가 제시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최근 미·중 긴장이 날로 고조되는 상황에서, 세계 평화에 가장 큰 위협으로 여겨지는 것은 비단 이 두 나라 뿐만은 아니다. 그렇더라도 일부 분석가들은 미·중 관계가 점점 더 기존 패권국(미국)이 점점 더 강성해지는 적대국(중국)과 부딪히는 갈등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외교 현안에 관한 미국 일반인들의 견해를 조사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엘리트 지배층에서 퍼뜨리고 있는 반중정서(Sinophobia)의 결과,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인들이 보기에 가장 큰 적으로 중국이 떠올랐다. 1년 전만 해도, 미국인의 23%가 러시아를 미국의 주적으로 보았고, 중국을 가장 큰 적으로 보는 이들은 22%였지만, 지금은 45%에 이르는 미국인들이 중국을 주적으로 보는 반면, 26%가 러시아를 적국으로 간주한다. 반중정서의 확산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의 증가 역시, 코로나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이 30일(현지시간), 수마트라 섬에서 중국 기술로 진행중인 15억달러 규모의 수력발전댐 건설현장 인근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실종 신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댐은 2017년에 발견된 멸종 위기에 처한 독특한 유인원의 일종인 타파눌리(Tapanuli) 오랑우탄의 서식지인 바탕 토루(the Batang Toru) 열대우림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 환경단체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재난 완화국은 성명을 통해, 폭우가 지나간 목요일 발생한 산사태로 지금까지 3명의 사망자가 신고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의 실종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건설사인 바탕 토루 수력 발전소(PT North Sumatera Hydro Energy)는 중국국적 인부 한 명을 포함한 중국 국영기업 <시노하이드로(Sinohydro)> 직원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대변인인 퍼만 토픽씨는 "두 사람 모두 흙탕물 홍수를 점검하던 중 산사태에 휩쓸려 떠내려갔다"고 전했다. 금요일 환경단체인 <왈히(WALHI)>는 이번 댐 건설사업으로 수마트라 지역이 재난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주장과 함
지난 3월 3일, 대한민국 국군 최초 트랜스젠더인 변희수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4일에는 트랜스젠더 인권 활동가이자 제주퀴어공동조직위원장과 작년 총선 당시 녹색당 비례후보였던 김기홍씨가 사망했다. 이같은 트랜스젠더 관련 사망 사건이 왜 한국과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지 러시아 [신동방전망]의 칼럼니스트인 콘스탄틴 아스몰로브 박사의 주장을 들어보자. 고 변희수(22) 하사는 현역 시절(2019년 말) 전차 조종수로 근무하던 중 육군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그후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모든 신체 건강한 남성들은 약 2년간 강제로 군복무를 해야 한다. 성별을 바꾼 사람은 자동으로 병역이 면제되지만, 트랜스젠더의 입대 금지 규정은 아직 없다. 지금까지 트랜스젠더 병사는 없었다. 따라서 이 전례 없는 사건에 대한 결정으로 트랜스젠더 군인의 일반적인 권리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2020년 1월 22일, 성전환 수술의 결과, 변씨에게는 심신장애를 이유로 계속 복무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졌고 &
선거가 끝나자 COVID-19 환자가 600명선을 돌파하며 다시 급격히 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4차 유행> 우려라는 지긋지긋한 공포팔이가 또다시 시작된 것이다. 미국과 유럽 각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봉쇄(Lockdown)명령>에 대한 맹렬한 비난과 저항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규제는 인류 건강이 아닌 인간 통제를 위한 것이며, 사회 및 경제의 근간을 파괴하는 짓거리라는 것이다. 양심있는 전문 의료진들과 수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스캠데믹(Scamdemic: 사기전염병)' 혹은 플랜데믹(Plandemic: 기획전염병)이라 부르며, <봉쇄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이동>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이는 <신세계 질서를 불러오기 위해 고안해낸 고도의 책략>이라고 많은 내부자들도 폭로한다. 더욱이 코로나를 빙자한 <경제 폐쇄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완벽한 기회>라는 것이다. 저명한 인도 산업공학자 아닐 암바니의 아들이자 전직 리라이언스 캐피탈사(Reliance Capital)의 임원을 지낸 암몰 암바니는 최근 자신의 트윗을 통해, 중소기업과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단속 규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기원을 조사중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사의 투명성에 관한 의혹 제기에 따라 결과 발표를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월스트리트는, WHO가 이번 조사 결과 요약 보고서를 발표하려는 계획을 폐기했다고, 조사팀을 이끌었던 덴마크 식품안전 전문가 피터 벤 엠바렉 박사를 인용 보도했다. "개념상 요약 보고서에는 모든 세부 사항이 다 들어있지도 않고 이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벤 엠바렉은 말했다. 이 같은 입장 변화는 조사관들에게 최초 발생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는 것을 거부한 중국에 대해 미국측이 표명한 "깊은 우려" 이후 나타난 것이다. 한편, 국제 과학자 단체는 목요일, 우한 실험실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유출 가능성 등이 포함된 코로나 기원에 관한 모든 가설에 대해 완전히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의 완전한 자연 유래를 보여주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과학자들은 공개 서한에 썼다. 이 단체는 "우한에 있는 한 실험실의 실험실 감염(LAI) 즉, 부적절하게 처리한 실험실 폐기물 혹은 실험실을 탈출한 동물로부터 전염병이 시작되었는지 등에 관한 조
지난 8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5억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사들여 <현금 다양성을 강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전해진다. 더구나 앞으로 테슬라 제품의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대부분의 주요 경제 매체들은 이를 전세계 화폐 관련 지각 변동을 알리는 신호탄으로까지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우선, 관측통들의 가장 큰 의문은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회사가 왜 이런 일을 하느냐는 것.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 움직임은 약 12년 전까지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초기 자산의 정당성을 추가로 뒷받침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비트코인은 급격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기 쉬운 변동성 자산으로, 월요일 테슬라의 발표는 기업 금융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을 어떻게 분류하느냐에 따라 차량 제조사의 대차대조표에 불필요한 위험을 추가하게 될 수도 있다. 현재, 이 비트코인 보유로 머스크가 왜 자신의 회사를 위험성에 노출시키려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여기 이 혁명적인 전기차 회사가 암호화폐 대열에 동참하게 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다양화 테슬라는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
미국의 균열로 생긴 패권국 부재 가능성을 엿보고, 가장 먼저 영국이 남태평양에서 구 식민지들과 자유 무역 협정을 통해 세력을 규합하며 제 2의 대영제국 건설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지난 8일 러시아 매체 "New Eastern Outlook(신동방전망)"이 전했다. 게다가 최근 영국은 미국의 뒤를 잇는 세계 2대 무기 수출 국가로 등극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략 다자 안보 협의체 쿼드(Quad)에도 끼고 싶어 안달이다. 현재 남태평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들여다 보자. EU에서 47년이나 보낸 영국이, 더 이상은 이들과 동맹으로 남는 것이 이롭지 않다는 계산 하에 탈퇴하는 과정에서, 세상에 던져준 신조어가 있다: 바로 "브렉시트"다. 그 결과로, 이제 2021년 1월 1일부터, 더 이상 영국은 과거 EU라는 테두리 안에서 체결된 무역 협정에 따라 EU 바깥에 있는 외국 파트너들과 무역을 할 수 없게 됐다. 따라서, 향후 2년 동안, 런던은 WTO의 규정에 따라 세계 168개국과 759개에 달하는 무역 및 경제 협정을 개별적으로 재협상해야 한다. 이는 특히 과거 영국 식민지들에게 해당되는데, 그 중 많은 나라가 남태평양에 있다. 비록 남태평양 전체
민주주의의 성지라는 미국에서 우파 포퓰리즘을 등에 업고 요란하게 등극했던 트럼프가, 결국 나라를 완전히 두 동강낸 채 사라졌다. 우리나라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어디까지가 민주주의고 어디서부터 포퓰리즘인지, 명확한 구분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국 정치학계 최고 지성이라는 하비 맨스필드(Harvey Mansfield) 교수에게서 "민주주의와 포퓰리즘(Democracy and populism, 1995)"에 관한 지혜를 구해보자. --------------------------------------------------------------- 미국 헌법의 성공에 대해서는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이를 설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헌법 작성은 어렵지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짜 어려운 것은 헌법을 지키게 만드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힘은 어떻게 제한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엘리트들이 그들의 지위를 남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이는 일상적인 질문이며, 보편적인 대답은 헌법 자체가 더 많은 민주주의를 허용한다면 거기에 복종하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 될까? 그것이 불러올 위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단 민주주의가
아프가니스탄. 이 낯선 땅에 대해 잘 아는 한국인은 많지 않다. 특히 가보고 싶어도 여행금지 국가라는 제약에 막혀 해외여행이 빈번하던 과거에도 이 나라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었다. 리베르타스 독자들도 미군의 아프간 침공에 더러운 음모가 있다는 소문을 어렴풋하게 들어봤을 것이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에는 그 유명한 악질 테러리스트들인 <탈레반>이 과거 소련제 무기를 갖고, 두더지처럼 동굴을 판 채 땅 속 지하 요새에서 숨어살고 있다는 정도가 아프간의 일반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과연 그럴까? 지난 2019년 12월 02일자 New Eastern Outlook(신동방전망)에 아주 흥미로운 칼럼이 게재됐다. 이름하여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거짓 입장에 관한 더러운 진실(The Filthy Truth About America’s Fake Position on Afghanistan)". 저자 고든 더프는 어떤 근거로 미국의 입장이 거짓이며 그 진실이 더럽다고 하는 걸까?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정책과 협상 약속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간단한 진실부터 시작해보면, 미국의 통치는 독특한 형태의 부패를 불러왔다. 이 부패는 모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