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호 칼럼] 해킹 방어를 위한 특수 대책센타 설치가 최우선!

- 법원 자료 해킹당한 것은 IT 강국의 수치
- 허술한 보안 관리에 대한 엄한 책임 물어야
- ‘공격이 최선의 방어’ 개념의 특단 대책 필요

 

 

21세기는 IT 천국 시대로 변하고 있다, 이제는 사람의 행동으로부터 AI 기능으로 움직이는 변화 시대이니 말이다.

한 마디로 과학의 천국에서 과학으로부터 위험에 도사리고 있는 현실이 오고 있는 것이다. IT 발전은 인간의 삶에 유익한 점도 많겠으나 나쁜 쪽으로 악용하는 것도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가장 두려운 것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상 무기뿐만 아니라 자산을 훔쳐 가는 해킹이 그 첫째이고, 개인의 신상을 털어가는 것이 둘째이다. 끝으로 예방이 우선이 아니고 사전(事前) 처리가 문제라는 것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법원의 전산망에 들어있는 민원인의 자료를 몽땅 해킹해간 주범이 북한 해킹팀이라고 한다. 아무리 북한이 세계적 수준이라 해도 IT 강국인 한국의 사법기관이 손쉽게 북한의 해킹팀에게 강탈당했다는 것은 방어 부주의에 그 방점을 두고 싶다.

패스워드이며 비밀번호가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계정보다 쉬운 암호를 채택하였다는 것이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참으로 부끄럽기도 하다. 도둑 더러 문을 열어놓을 테니 마음 놓고 들어오라는 빗장 푸른 것과 다를 바 없는 허술한 패스워드며 비밀번호 선택이 증명해 주는 것도 있지만 사법부는 왜 10개월이란 긴 시간을 숨기고 있었는지 이 또한 궁금하다.

 

 

마치 훔쳐 간 도둑들과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라고 변명할 것인가?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북한의 IT 해킹 집단에 3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는 정보에 대해 그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방어했는지 묻고 싶다.

 

전쟁에는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다. 만약에 공격이 최선의 전략이라면 우리도 늦었지만 해킹 공격 및 방어 특수 센타를 창설해야 한다. 아울러 두 번 다시 북한으로 우리의 최신 기술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한 정부의 검열이 있어야 하겠다.

지금 북한의 방사포 및 군수차량의 제작 공장들과 IT 기술 발전 또한 북한 당국과의 평화 협력의 화해 차원에서 마구 지원한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 및 기술 교육과 통일교 재단의 자금으로 세워진 평화 자동차 공장 등이 우리 대한민국에 위협이 되는 지금의 범죄 원흉으로 지적받기 때문이다!

 

 

암튼 대한민국 사법부가 북한 해킹 부대로부터 통째로 털렸다는 것은 IT 강국의 자존심은 말할 것도 없고 허술한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원인과 운영에 있어서 담당자와 책임자를 사상적 측면으로 겨냥해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겠고, 모든 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는 것이 차후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 아닌가 제언 해 본다.

 

지 · 만 · 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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