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현무 5 미사일 전격 공개

- 윤 대통령, 북한의 핵 위협에 당당히 대응할 것 강조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국군의 최신 미사일인 현무 5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군의 강력한 억지력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무 5는 북한 지도부가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벙커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고성능 미사일로, 전술핵에 버금가는 위력을 지닌다. 이 미사일은 다수의 기동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와 외교 및 안전 보장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현무 5를 비롯한 국군의 전반적인 무기체계와 전략무기의 중요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무 5의 배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리의 결단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개는 한국군의 첨단 무기 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적인 안전 보장 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군사적 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문가들은 “현무 5의 배치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향후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 도 · 윤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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