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한통일로 기획강좌 열려

- 한반도 통일역사에 대한 고찰에 이어,
- 삼국통일의 주역과 역사의 이면을 통해,
- 삼국통일의 의의와 한계, 다가올 통일 대비 짚어
- 앞으로도 역사와 현 상황에 대한 통찰 계속될 예정

 

지난 15일부터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대표 도희윤)에서 주최하는 기획강좌가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다. 첫번째 강사로는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대학원 김정권 원장이 맡아, ‘한반도 통일역사 이야기’를 1, 2부로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는 한반도의 통일역사를 살펴봄으로써 통일이라는 시대적 상황과 당시의 내외적 환경속에서 통일을 감당해야하는 주역들의 역할를 고찰하였다. 또한 막전막후의 긴장된 국제정세 등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한반도의 통일은 어떻게 준비하고 만들어 가야할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역사적 사료들을 통해서만 발견하고 알아가는 통일이야기를 접하면서, 각각의 상황에 대처하는 인물들의 고민, 의지, 결단들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김정권 교수는 “‘고개를 들어라’ 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통일의 과업을 이룬 위인들은 눈앞에 닥친 역사적 위기상황을 맞아 고개를 들어 보다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견지함으로써, 비로소 통일에 대한 의지와 결의를 바탕으로 주어진 통일임무를 완수해 나갈 수 있었다.” 며, “우리 청년들도 긴 호흡, 안목으로 다가올 통일을 대비했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사)행복한통일로의 기획강좌는 매주 화,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다음 순서는 국가전략포럼 이강호 위원의 ‘화폐, 드라마, 영화 속 역사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누구나 알기 쉽게 한반도의 역사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윤 <취재기자>

핫 뉴스 & 이슈

러시아-중국 연대의 심화와 NATO의 대응
최근 국제 정세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와 중국 간의 군사 및 경제적 연대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NATO의 역할과 전략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스톨텐베르크 NATO 사무총장의 발언을 통해 이러한 글로벌 안보 구도의 변화를 살펴보고, 민주주의 국가들이 어떻게 이에 대응해야 하는지를 고찰해 본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최근 발언에서,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이 러시아에 제공하는 군사 및 기술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무역에서 첨단 기술 및 군사용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지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상황은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우회하고 자국의 군사적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안보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유럽과 아시아의 사건들이 서로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시아에,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일이 유럽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이란, 북한의 러시아 지지가 이러한 상호 연결성을 명확히 보여주며, 민주주의 국가들이 이러한 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