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 청와대가 阿修羅(아수라)의 진원지인...
- 從北(종북)과 더불어 從中(종중)으로 내달리는...
- 爲政者(위정자)의 입에서 公式國號(공식국호)가 사라진...
- 그 '나라'를 아십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필자의 글이나 말에서 사라진지 4년째가 되어 갑니다.

스스로를 남쪽 '통'이라고 지칭한, 나라도 아닌 나라에서 연명하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라는 狗呼(구호)의 질주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膺懲(응징)’을 설 명절 연휴를 보내며 口號(구호)로 내걸고 글을 시작하려 합니다.

 

새로운 경험에 학대받고 있는 나라의 현재 모습은 이렇습니다.

 

 

코로나 핑계로 名節(명절)조차 사라지게 만든 나라.

수백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구포시장이 우한코로나로 문을 걸어 잠궜고, 서울 사는 사람 명절이고 뭐고 내려올 생각이랑 말라던 홀어머니의 당부에 황망하기 그지없던 지경이고,

 

청와대가 阿修羅(아수라)의 진원지인 나라.

5천만 국민 모두의 티끌을 한데 모은 것보다, 한줌도 안되는 저들의 썩은 내가 효자동 골목을 지나, 광화문을 거쳐 서울역을 통해 전국이 진동하는 상황이고,

 

공무원이 陣營政治(진영 정치)를 일삼는 나라.

정치중립이라는 단어는 어느 엿장수에 팔아먹었는지, 사슴·녹용이 어쩠다며 철밥통들이 대놓고 정치하는 실정이고,

 

민노총이 기업위에 君臨(군림)하는 나라.

연봉 1억에 온갖 복지혜택, 세습고용도 모자라 경영권까지 내놓으라고 양아치 멱살잡이를 벌이는 모습이고,

 

자영업자의 悲鳴(비명)소리가 들리지 않는 나라.

유신시절이 할배요 할 야간통금, 집합금지 등으로 자영업자의 비명소리가 통곡소리로 변한지 오래임에도 귀머거리 행세 4년에 다다랐고,

 

기업하는 愛國者(애국자)들이 벗어나고 싶은 1순위의 나라.

최저임금, 중대재해, 귀족노조 등등에 식겁한 외국기업에 이어, 국내 굴지의 기업들도 짐싸기 눈치작전에 돌입했고,

 

從北(종북)과 더불어 從中(종중)으로 내달리는 나라.

인류최악의 세습왕조 노예를 넘어, 天下秩序(천하질서)와 一對一路(일대일로)를 향해 혼신으로 내달리고,

 

光復會(광복회)가 존중받지 못하는 나라.

崇慕(숭모)와 欽慕(흠모)의 대상이어야 할 대한민국 광복회가 한사람의 妄動(망동)으로 인해 파탄에 처해있고,

 

國家有功者(국가유공자)가 길거리 10원 짜리 취급도 못받는 나라.

尊敬(존경)과 報勳(보훈)의 상징인 국가유공자 자격증이 길거리 떨어진 10원짜리 동전보다 못한 대우에 이르렀고,

 

三權分立(삼권분립)은 어느새 개에게나 줘버린 나라.

立法(입법)·司法(사법)·行政(행정)의 權力分立(권력분립)이라는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뒷골목 누렁이 간식거리로 던져줬고,

 

위정자의 입에서 公式國號(공식국호)가 사라진 나라.

스스로 남쪽의 '통'이라는 분의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를 말하는 것인지, 大韓民國(대한민국)이라는 단어는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는 지경인데...

 

 

이런 나라는 도대체 어디일까요.
정답을 아시는 분들께는 자유 대한민국을 드리겠습니다.  

 

도 희 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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