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를 닮아가는 4·3 제주

- 대한민국 소멸 노리는 천년의 원한
- 지난 5년 갖가지 사기행각으로 기득권 공고화
- 이념적 추상명사를 자신들의 전유물로 만들어
- 이제 4·3 제주를 5·18처럼 성역화하려 획책

 

연일 국회를 볼모로 잡고 입법 독재를 획책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GSGG 저질정치인, 양아치 조폭 같은 정치사기꾼, 조선 당쟁을 빼 박은 진영정치, 사익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파렴치한 등등... 분노에 찬 언어적 묘사가 하늘을 찌르지만, 이들이 좌익이라는 이념 차원의 묘사는 없다. 종북주사파로 시작된 자생적 간첩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일부가 되었고, 이들의 목표인 대한민국 소멸이 가시화되어도 주류 언론은 이념적 경종을 울리지 않는다.

 

대한민국 체제와 이념을 잊게 만드는 좌익들의 집요한 노력들이 대성공을 거둔 이 시점에서야 건국대통령 이승만 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너무도 늦게 겁쟁이 관변지식인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똬리를 튼 좌익들은 짐짓 멍청하고 어설퍼 보인다. 그래서 이들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헷갈릴 수도 있다.

 

그러나 시종일관 변치 않는 이들의 맹세는 대한민국의 소멸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여 타인들로부터 저질 양아치 사기꾼 정치인이란 손가락질을 받아도 괜찮다. 오히려 본심을 속일 수 있어서 내심 쾌재를 부를지도 모른다.

 

좌익들의 사고구조는 일반국민들과 다르다. 일단 터무니없는 환상적 유토피아 세상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동시에 그 내용을 사교집단처럼 맹신한다. 노동자가 노동자를 착취해도 괜찮은 좌익의 정치적 낭만주의는 현실과 사실을 배격하는 몽상적 도덕성을 지향한다.

 

좌익의 행복은 자신들이 품고 있는 정치적 원한을 푸는 것이다. 반미·반제·민족·민중 연합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을 일구어내는 것이다. 북한도 조금 변하고 남한은 완전히 변하는 낭만적 민족통일을 꿈꾸는 과정에서, 해방 이후 이를 항상 방해해 왔던 해양세력과 대한민국이란 자유민주 체제를 유지해 온 애국세력에 대해 사무치는 원한을 품고 있다.

 

 

남한 속 북한 세력과 북한이 상호연합해서 낮은 단계 연방이든 국가연합이든지 간에, 통일 구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가 바로 대한민국 체제의 소멸이다. 문 정권은 5년 동안 철저하게 대한민국을 파괴했다. 합법을 가장한 천태만상의 사기 수법으로 좌익들이 대한민국 기득권이 되는 토대를 만들었다. 부동산·코인·주식시장에서 치고빠지는 전략으로, 현재 좌익들의 현금 주머니는 표정 관리조차 힘들다. 또 대장동의 이재명이 국민적 관심을 한 곳으로 몰아주니 좌익들이 이재명을 열사 취급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천년의 원한을 품은 한국적 좌익상은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다. 그만큼 한국 좌익의 DNA는 독특하다. 더불어민주당, 호남의 좌익, 평양, 이 세 곳의 정서는 공통점이 많다. 백제를 제압한 통일신라의 영남세력, 건국과 산업화를 이룩한 영남의 자유민주세력, 자주민족통일을 방해하는 해양세력에 대한 호남의 좌익 원한은 그렇게 더불어민주당과 평양을 향한다.

 

좌익들은 대부분의 추상명사들을 보통명사화 했다. 민족, 통일, 진보, 민주, 평등, 이념, 체제 등등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추상명사들을 좌익개념화했다. 그래서 이런 추상명사에 대한 더 이상의 분석과 재해석은 불가능해졌다.

 

5·18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부터 5·18은 완벽한 성역이 되었다. 물론 5·18 유공자 문제와 같이 드러난 모순점들을 거론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당측 도련님, 아씨형 국회의원들은 사회적 진지를 이용해 좌익들이 집단으로 달려들 경우, 정치생명을 위협받을까 그냥 알아서 침묵한다.

 

최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한국의 현무미사일과 흡사하다며 국방과학자들이 놀라고 있다. 한때 대한민국 1호 국민이었던 문재인이란 인물이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김정은에게 내어준 USB에 대한민국의 핵심 군사기밀은 없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듯 좌익들은 경천동지할 일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스스럼없이 대한민국을 파괴해 가고 있다.

 

 

좌익들은 이제 4·3 제주를 5·18처럼 성역화하려 한다. 도깨비와 귀신들이 날뛰는 어스름한 달빛 아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좌익의 신내림 굿이 대한민국 소멸이란 최종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다.

공산혁명을 부르짖던 레닌이 강조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테제를 이제 윤 대통령이 자유 애국시민들에게 직접 물어야 한다.

 

강 · 량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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