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기조실장에 기재부 출신 강완구

- "주요 현안 조정과 국정과제 추진 최적임자"
- 군수관리관에 이갑수 예비역 육군준장

 

국방부는 22일 기획조정실장에 강완구(58)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기획단장을 임용했다.

 

강완구 신임 실장은 1993년 5급공채(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담당관, 타당성심사과장, 민간투자정책과장, 재정제도과장 등을 역임한 재정 및 예산 전문가다.

 

국방부는 "튼튼한 국방을 구현하고 국방혁신,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주요 현안의 조정과 국정과제 추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기획조정실장 직위의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국장급 직위인 군수관리관에는 이갑수 예비역 육군 준장이 임용됐다. 군수관리관은 군수정책, 전·평시 군수지원, 비축계획 등 수립·발전, 장비·물자·탄약의 보급·운영·유지, 국제군수협력, 군 재난관리 및 안전정책 수립 등을 담당한다.

 

이갑수 신임 관리관은 육사 46기로 임관해 제5군수지원사령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장 등을 역임한 군수 분야 전문가다.

 

김 · 정 · 훈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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