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방 급여 자료에 따르면, 미 질병관리본부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미국 행정부 전체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았다고 포브스(Forbs)지가 27일 보도했다. 사실, 파우치 박사는 심지어 미국 대통령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은 셈이다.
2019년 한 해,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연방정부의 지불 가능 최고액인 41만 7608달러의 연봉을 벌어들였다. 이로써 그는 연방정부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의사가 됐을 뿐만 아니라, 4백만 연방 공무원들 중에서 최고액 보수를 받는 관료로 등극했다.
심지어 파우치 박사는 연봉 40만 달러인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사실상 더 많은 보수를 챙긴 것이다. 미국내 공무원들의 모든 급여 데이터는 정보자유법을 통해 OpenTheBooks.com.에 의해 수집되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 납세자들이 낸 세금을 월급으로 받는 사람들은 오로지 연방정부 직원들 뿐이었다.
250만 달러!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자 현 대통령 의료수석보좌관인 파우치 박사가 현 바이든 행정부 말기까지 자리를 지키고 임금 인상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그가 받게 될 급여의 총액이다.
2010년과 2019년 사이 10년 동안 파우치는 봉급으로 360만 달러를 받았다. 포브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우치의 보수는 2014년 33만 5000달러에서 현재는 41만 7608달러로 증가했다.
앤서니 파우치는 현재 연방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한 회사를 통해 미국 자금을 우한 연구소의 코로나바이러스 개발자에게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도 해, 결국 우한 바이러스 자체가 그의 뒷받침으로 이루어진 기획된 프로젝트가 아닌가 하는 의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각종 대안매체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 주 희 <국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