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80명, 감염발생 330일째 ‘사망자 600명’

- 신규확진 지역 848명, 해외유입 32명 총 880명…총 누적 환자 수 4만4천364명
- 사망자 13명, 누적 사망자 600명, 위중증 환자 205명, 평균 치명률 1.35%
- 검사건수는 검사건수는 4만4천181건으로 직전일 2만2천444건 보다 2만1천737건 많아
-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 4천973건…검사건수 일일 통계 포함되지 않은 별도 수치, 단 확진 환자는 일일 확진 환자 현황 포함
-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 환자를 계산) 1.99% 직전일 3.20%보다 대폭 하락…누적 양성률 1.29%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2월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는 848명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 확인되어 총 880명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되어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4만4천364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유입은 4천962명이며 이중 내국인이 2천696명(54.33%)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7명으로 총 3만2천559명(73.39%)이라고 발표했다. (해외유입 4천962명은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이다.)

 

신규 확진 환자 880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88명, 서울 251명, 인천 55명, 울산 49명, 부산 41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충북 25명, 대구 19명, 경남 16명, 전북 15명, 경북 15명, 강원 13명, 제주 9명, 광주 5명, 세종, 전남이 각 1명씩이고, 검역소에서 확진 된 사례(검역)는 8명이다.

 

신규 확진 환자 880명 중 848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이고, 나머지 32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이다. (해외유입: 공항 검역 8명, 지역 24명)

 

 

이 밖에 현재 1만1천205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205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0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참고로 위중증 환자는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들을 일컫는다.

 

이날 신규 확진 환자는 880명 발생했다.

 

직전일은 휴일 영향으로 700명대초반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900명 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는 최근 학교, 학원, 직장,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일상 감염’에 대한 한동안 잠잠했던 종교시설과 요양원에서도 연일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진 환자 규모는 당분간 큰 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선제 검사를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안까지 열어 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모색 중이다.

 

 

12월15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서울 1만2천657명, 경기 1만251명이고, 대구 7천384명, 인천 1천932명, 경북 1천865명, 부산 1천297명, 충남 1천156명이다.

 

지난 1월20일 국내 확진 환자(35세 여성, 중국인) 발생 후 330일째 되는 이날 누적 사망자 수는 600명이고, 경기도 누적 환자수는 1만명을 넘었다. 현재 1만명을 넘은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 2곳이다.

 

이 밖에 경남 886명, 강원 834명, 광주 827명, 대전 657명, 충북 580명, 전북 521명, 전남 481명, 울산 483명, 세종 128명, 제주 127명 순이다.

 

이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 된 사례는 8명이며 총 누적 수는 2천298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88명, 경기 251명, 인천 55명으로 수도권이 59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틀 연속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 환자는 32명으로 전날 36명보다 4명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 환자 32명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과정(검역단계)에서 8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이거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24명은 경기 14명, 서울 5명, 전북 2명, 부산 1명, 대구 1명, 충북 1명이다.

 

이들 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21명(미국 14명, 인도 2명, 중국 1명, 인도네시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스페인 1명, 영국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 환자 32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18명, 인도 2명, 독일 2명, 중국 1명, 인도네시아 1명, 일본 1명, 우크라이나 1명, 알바니아 1명, 스페인 1명, 영국 1명, 멕시코 1명, 모로코 1명, 가나 1명이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4천962명을 각 대륙별로 나눠보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2천353명, 중국 32명, 유럽 866명, 아메리카 1천500명, 아프리카 159명이다. 이들 중 검역 단계에서 확인은 2천298명, 지역사회에서 확인은 2천644명이다.

 

12월15일 0시기준으로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전날 457명이 늘어 총 3만2천559명이고,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만1천205명이다. 또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344만1천220명이며, 이 중 330만3천38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9만3천473명은 검사 중이다.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건수는 4만4천181건으로 직전일 2만2천444건 보다 2만1천737건 많다.

 

 

여기에다 전날부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행된 4천973건의 선제 검사 건수까지 더하면 실제 검사 건수는 더 늘어난다. (다만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된 사례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신고되어 일일 확진 환자 현황에 포함되었음)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 환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만4천181명 중 880명으로 1.99%로 직전일 2만2천444명 중 718명으로 3.20%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기준 누적 양성률은 344만1천220명 중 4만4천364명으로 1.29%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당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 정리 후 오전 9시30분경에 발표한다.

 

 

 

나 지 훈<취재팀장>

핫 뉴스 & 이슈

[송준호 칼럼 ] 스승의 날... 나의 마지막 강의
제자들아!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졸업한 지 꽤 오래되었으니 나를 떠올리는 제자들은 없을 줄 안다. 아니 없기를 바란다. 혹시라도 나를 생각하는 제자가 있으면 지난날 내가 교수로서가 아니라 스승으로서 행동했는가에 부끄러워서이다. 그래도 나는 늘 자네들에 대해 생각한다. 휴대폰에서 전화번호를 지우지 않는 이유이다. 무엇보다도 경제도 어렵고, 세상이 불안정한데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소식을 전해주지 않아도 좋으니 그저 어디선가 잘살고 있으면 좋겠다. 노후에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는 제자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 제자가 있다면 내 마지막 강의라고 생각하고 한번 들어주면 무척 고맙겠다. 나는 요즈음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라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점잖은? 내가 오죽하면 태양 빛 아래 아스팔트 집회에 참석하겠느냐? 오로지 우리 사회의 주역인 너희들과 사랑스러운 너희 자녀들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해서이다. 부정선거의 문제는 정치적 갈등의 여야 문제, 지역 갈등의 문제가 아니다. 더더욱 세대 문제는 아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부정선거를 해서라도 다수당이 되겠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영남과 호남도, 청장년과 노년도 그러하지 않겠느냐? 선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