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짐당이 휘청대고 있다. 국정을 책임지는 한축으로서의 여당이 그로키 상태다.
누구하나 책임은 지려하지 않고, 당원권 정지라는 치욕의 징계를 당한 당대표는 돌아다니면서 술판이며, 직무대행자는 스마트폰 하나로 꼴불견의 한사람으로 전락했다.
여기저기 민노총 언론과 내로남불 야당은 탄핵이니 레임덕이니, 자기들이 짜놓은 여론장난질로 100일도 안된 대통령을 난도질한다. 사기탄핵 때와 거의 흡사하다.
원래 국정동력을 가지려면 인사권을 제대로 행사하면 된다.
정권 중반기나 후반기였다면 얼마든지 관련 장관이나 사정기관장들의 목을 날리며 고삐를 바짝 쥘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그건 스스로 가스통을 들고 불난 집에 뛰어드는 격이기에 그렇다. 야당은 그런 헛발질을 노린다.
답은 하나뿐이다. 보직만 날아가는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거다.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대통령이 가는 가시밭을 먼저 걸어가겠다고 선언하는 것,
여론에 휘둘리는 국민들은 그것이라도 원한다. 그래도 의원직은 유지되지 않는가.
젊은 여성정치인 배현진이 최고위원직을 던졌다. 참 잘했다. 계속해서 뒤를 이어야 한다.
여성들 만이라도 그래야 대한민국이 산다. 국민의 진짜 짐이 된 남자들을 버려라.
< T 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