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여, 큰일...

- 너도나도 한마디씩, 정신이 혼미해져
- 출범도 안 한 정권, 뭐가 그리 급한지...
- 대의제 잊을 때 문재인 강점기 되살아나

 

범죄자들의 ‘검수완박’에 우왕좌왕 하다가, 겨우 한숨 돌리는가 싶었는데...

이제는 범죄집단을 겨누던 화살을 반대편으로 돌려대는 통에,

세상이 우찌 돌아갈런지 참으로 개탄스럽도다.

 

급기야 출범도 안한 윤 정부에게 ‘응답하라’는 식으로 나오니,

범죄집단들이 ‘박장대소(拍掌大笑)’ 할 것은 자명하지 않을까.

 

 

근소한 표차로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를 이루었으니 너도나도 자기 덕이라고

목소리 높이는 것은 백번천번 이해가지만, 전쟁터에 오르지도 못하고 있는

장수에게 칼을 겨누는 행태라면...

‘오합지졸(烏合之卒)’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을까.

 

 

좀 차분하고 냉철해 졌으면...

20년 갈 문재인 강점기를 5년으로 단축시킨 것만도 감사한데,

애정(愛情)이 넘치면 애증(愛憎)이 되고, 애증이 과하면 앙심(怏心)이 된다고 했던가.

 

< S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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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손잡고 부른 ‘님을 위한 행진곡’
2024년 5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에서 열린 5·18 44주기 기념식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노래했다. 이는 대통령으로서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러운 행사 과정의 일환이었겠지만, 대통령의 행동은 과거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이 같은 노래를 불허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은 일과 대비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합창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화합과 추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는 측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 특정 운동권 가요로 인식되어 있으며, 이를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부르는 것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의견에는 대한민국이 특정 세력의 나라가 아닌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나라임을 강조하며, 국민 화합을 위해 모든 세력이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행동은 국민 화합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으로 평가될 수 있으나,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배경과 가치를 가진 국민 모두를 아우르는 더 포괄적이고 세심한 접근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