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 노조원들이 지난 5일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가 열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재인 강점기에 쏟아 부은 혈세낭비 탓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국면에 ‘소주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은 아랑곳없이 또다시 최저임금 인상투쟁을 예고한 셈이다.
퍼포먼스가 진행될 즈음에 빌딩사이로 세찬 바람이 몰아치자 모래주머니 등으로도 감당하기 어렵게 되어, 노조원들이 구조물을 깔고 앉는 등 또다른 퍼포먼스가 연출되었다.
혹시 국민들의 타오르는 분노가 퍼포먼스 현장에 몰아친 것은 아닌지...
"바람아 불어라, 더 세차게!"
"바람아 멈추지 마오!! 민노총 모두 날려버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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