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557~#564

- 인천 1명, 부산 2명, 전남 2명, 경기 3명
- 중대본 사망자 발표, 10일부터 익일 오전으로 연기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557번~564번째 사망자 발생…인천 12번째, 부산 17~18번째, 전남 3~4번째, 경기 128번~130번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0월16일부터 사망자 이력 안내에 있어서 이전과는 다르게 안내하고 있다.

 

사망자 이력 안내에 있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망자의 성별과 출생연도가 공개되지 않고, 연령대만 공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위기소통팀은 지난 9일 사망자 안내부터 익일(10일) 오전에 안내를 하고 있다. 위기소통팀 관계자는 사망자 안내에 대해서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서 변동이 있을 경우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557번째 사망자이자, 부산 17번째 사망자는 80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17일 29167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월8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평소 기저질환은 알려지지 않았다.

 

확진 환자 중 558번째 사망자이자, 전남 3번째 사망자는 80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24일 31662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월8일 속초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평소 기저질환은 알려지지 않았다.

 

확진 환자 중 559번째 사망자이자, 경기 128번째 사망자는 70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월5일 37524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월9일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질병청은 어느 요양병원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평소 기저질환은 알려지지 않았다.

 

확진 환자 중 560번째 사망자이자, 부산 18번째 사망자는 70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29일 33984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월9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평소 기저질환은 알려지지 않았다.

 

확진 환자 중 561번째 사망자이자, 인천 12번째 사망자는 80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월5일 36945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월9일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평소 기저질환은 알려지지 않았다.

 

확진 환자 중 562번째 사망자이자, 경기 129번째 사망자는 80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23일 31157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월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평소 기저질환은 알려지지 않았다.

 

확진 환자 중 563번째 사망자이자, 전남 4번째 사망자는 90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17일 29090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월7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평소 기저질환은 알려지지 않았다.

 

확진 환자 중 564번째 사망자이자, 경기 130번째 사망자는 80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월5일 37347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월9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평소 기저질환은 알려지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현황과 함께 사망자에 대해서는 숫자만 발표한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사망자 수와 차이가 있는 시도지자체가 몇 군데 있다. 가령 대구시에서는 누적 사망자 수가 196명이라고 밝히고 있는 반면에 질병청은 200명이라고 안내를 한다.

 

이는 경상북도도 마찬가지다.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사망자 누적수가 61명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질병청은 57명으로 안내한다.

 

한편 본보(本報) 564명 사망자 정리 중 질병청과 차이가 나는 곳은 2곳이다. 본보(本報)는 서울 106명 사망, 충남 9명 사망이지만 질병청은 서울 105명, 충남 10명이다. 이는 앞서 사망자 이력 발표에서 지역 발표 오류로 판단되고 있다. 향후 정정할 부분이 있으면 안내 후 정정할 예정이다.

 

 

 

나 지 훈<취재팀장>

핫 뉴스 & 이슈

[기자생각] 518, 그늘 속의 영웅들
1980년 5월, 광주에서는 수많은 민간인의 희생을 초래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민주주의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군인들은 역사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 남겨져 있다. 이들은 역사의 죄인일까.. 당시 광주에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군인들은 국가의 명령에 따라 행동했음은 물론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내란 진압이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보호를 위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들의 선택은 단순히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그 시대 상황 속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던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어쨌던 그들은 역사의 한 장면 속에서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던 우리와 같은 국민들이었다. 역사의 재평가는 이러한 목소리를 포용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민주주의의 발전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을 헤쳐 나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대한민국은 지금도 여전히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과 내부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준비와 결단력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사명임에 틀림없다. 과거의 사건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