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광장] 영부인(令夫人)의 패션

- 김정숙 여사의 패션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 내면과 외면 모두에서 아름다움이 필요한 때

 

 

일요일 아침에 처음들어보는 어느 패널의 이야기가 놀랍다! 사실일까?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부인들 중에 입은 옷이 가장 고급스럽고, 많은 종류의 패션으로 활동한 이가 ‘김정숙’ 여사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가장 검소한 영부인이 프란체스카 여사, 그다음이 육영수 여사를 꼽았다. 프란체스카 여사는 양말도 꿰매 신었다는 일화가 있다. 당시 우리보다 잘살았던 외국인이고 보면 이해가 잘되지 않은 행동이었다.

 

 

그다음은 윤보선 대통령의 부인, 그리고 양 김(金)의 부인과 노무현-이명박 대통령 부인 순으로 꼽았다.

 

김정숙 여사는 왜 패션에 관심이 많았을까? 아마도 부모님께서 동대문상가에서 한복을 취급하는 장사를 했기 때문이 아니겠냐고 필자는 짐작해본다.

 

오월은 꽃의 계절이다. 꽃은 우리에게 외면과 내면도 아름다움을 주는데, 우리 인간도 꽃처럼 외면과 내면이 모두 아름다워야 하지 않을까? ㅠㅠ

 

지 · 만 · 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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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반도 르포] 유엔 안보리, 반인도범죄 단죄해야
북한의 인권과 관련하여 유엔이 보다 강력한 제재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왔는데요. 이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북한과의 대화와 인권개선을 위한 촉구 등이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차원에서 더 이상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는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이 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바로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인 엘리자베스 살몬 보고관이 탈북자의 강제북송, 그리고 북한내의 부당한 구금에 대해 반인도적 범죄로 규정짓고 국세사회가 행할 수 있는 방도로 국제형사재판소(ICC)를 통한 단죄의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살몬 인권보고관은 오래전부터 신앙의 입장에서 연구를 해온 종교전문가인데 보고관에 임명된 후 종교적인 차원에서 대화와 협력에 주력해왔다고 볼수 있는데요. 하지만 북한과의 단 한차례의 의미있는 대화조차 없는 현실에서 형사적 단죄밖에 해결책이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물론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에서 오래전 이 같은 결정을 내린바 있지만, 대화를 통한 노력을 좀 더 기울여보자는 의견에 따라 지금까지는 움직여왔던 것이 사실인데요. 북한의 변함없는 태도에 크게 실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북한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