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개최된 국무회의를 TV로 지켜보았다. 윤석열 정부 1년 동안의 종합적인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에게 보고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켜보는 필자의 생각으로는 대한민국이 확연히 새로운 변화의 모습으로 바뀌는 과정이라 느꼈다.
그동안 단절된 일본과의 관계 복원과 미국과의 끈끈한 동맹으로 북한·중국·러시아의 도발적인 핵 공포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인시켜준 것이 첫째였다.
방산 수출로 경제불황 타개에 노력하고 있음과 민생안정에 최우선 과제를 삼는다는 확신이 둘째였다.
미래를 위한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셋째였다.
한나라의 변화는 통치권자의 리더십과 철학이 담긴 행동에 달렸다고 했는데, 희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2년 차 국정운영이 기대된다.
다만 내년 총선에선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처럼 일방적 국회 의석의 배정은 결코 재연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된다.
대한민국의 변화는 국제사회에서의 존재감이냐? 기억 속에 묻힘이냐?로 두 길 위에 놓인 운명의 해가 되겠기에 하는 말이다!
지 · 만 · 호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