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

- 프레임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 선각자들의 ‘공의(公義)’를 다시 세워야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는 시대는 좋은 시절이다.

지금은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니 필시 ‘악령의 시기’라 하겠다.

 

어느 시기 어느 때나 교회는 깨어있었다.

정교일치 시대의 중세에도 종교개혁의 이름 아래 늘 역동적이었다.

그래서 2천년도 넘게 인류의 등불이 되어 왔을 게다.

 

대한민국은 늘 기독교 선각자들이 나라를 구했다.

물론 타 종교인들도 함께 구국의 일념으로 동참했고...

이승만 · 안창호 같은 선각자는 작금의 성직자들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신앙인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지 않았다. 묵묵히 실천할 뿐이었다.

 

각설하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자유애국진영의 유일한 조직대오를 형성할 교회를 흩어놓기 위해 오랜동안 연구한(?) 결과물로 ‘이단(異端)프레임’을 ‘그 분(糞)’들이 들고 나왔다.

성공했다. 이단이라는 단어 앞에 교회는 너무나 무력했다.

 

 

우한 코로나 창궐 당시, 사기탄핵에서 잘 써먹은 ‘이단카드’를 또 들고 나왔다.

이것도 역시 대단히 성공했다. 아주 순한 양들이 되어 있는 교회를 보면 그렇다.

 

아무래도 ‘이단(異端)’은 요술방망이가 분명해 보인다.

나이롱 신자가 고매하신 성직자분들에게 여쭤본다. 이단이 뭐냐고??

악마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게 신앙인의 임무 아니냐고?

 

이제 마지막 싸움이 시작되었다.

단언컨대, ‘국민이 뭉치면’ 까지도 아니고 ‘교회만 뭉쳐도' 이긴다.

그것도 많이 이긴다.

 

 

거룩한 성탄절을 보내면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국제시장’ 영화에서 주인공이 밤하늘을 쳐다보며

“아부지, 저 잘 살았지예" 하듯...

 

“주여, 당신 보시기에 좋으신지요?”                                        

 

<T 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