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살리는데 욕심을 내야

- 야욕(野慾), 노욕(老慾) 등등 다 좋은데...
- 그런 욕심도 나라가 없으면 무슨 소용일까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동물이다. 물론 타고 날 때부터 무욕(無慾)의 성인 군자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은 늘 욕심을 안고 산다. 그게 인간이다.

 

그 욕심이 지나쳐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끼친다면 그것은 단순한 욕심을 넘어 범죄가 된다.

세상을 살면서 이런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여정을 두고 기적(奇蹟)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라 잃은 설움을 넘어 오로지 독립을 위해 자신을 던졌던 항일투사들이 계셨고,

공산세력의 침략에 맞써 학도병으로 국군으로 희생했던 참전용사들이 계셨고,

나라빚 갚으려 남의 나라 시체 닦고, 석탄 캐던 파독 간호사·광부들이 계셨고,

중동의 사막을 헤집고, 미국도 포기한 월남전을 감당했던 산업·파병 전사들이 계셨기에...

그저 우리들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말로만 때우고 있음이 아닐까..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이제 종국적인 파국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다.

어찌 보면 작금의 위기극복은 너무나 쉽다. 올바른 선택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똑같은 어르신들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김종인과 홍준표 유들을 보노라면,

피와 땀의 가치를 모르는 인간 군상들이 머리로, 입으로만 나불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남을 가르치기 이전에 먼저 애국선조들의 이타심과 애국심을 배우시기 바란다.

남을 나무라기 이전에 먼저 ‘내탓이오’의 나이롱 신앙심이라도 가지시길 바란다.

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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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선 마지막 날 곳곳서 '나발니 시위'
러시아 대통령 선거 마지막 날인 17일(현지시간) 낮 12시 곳곳에서 이미 예고된 바 있었던 이른바 '나발니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달 옥중 사망한 알렉세이 나발니의 지지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17일 정오에 맞춰 투표소에 나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항의를 표출하자고 촉구했었다. 나발니도 생전에 이같은 '푸틴에 저항하는 정오' 시위를 제안하면서 "이것은 완전히 합법적이고 안전한 정치적 행동"이라고 주장한바 있다. 투표 마지막 날인 17일 정오가 되자 실제로 러시아 투표소 여러 곳에선 이 시위에 동참하려는 유권자로 보이는 긴 줄이 늘어섰다. 17일 정오 투표에 참여한 모스크바 시민 율리아(28) 씨는 한국 통신사인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많이 배치돼 있었지만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다"면서 "선거 관리원들이 빨리 투표하고 퇴장하라고 재촉해 서둘러 투표만 하고 이동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 알렉산드라(24) 씨도 "나발니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정오에 투표하러 갔다"며 "무서웠지만, 변화를 희망하고 그러한 변화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발니 동료들은 이날 유튜브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노보시비르스크, 옴스크, 이르쿠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