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가 화이자 COVID-19 백신 라벨에 벨마비(Bell's palsy: 안면마비)를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했다고 지난 6일 Global News가 보도했다.
캐나다 및 세계적으로 수많은 벨마비 환자가 보고되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당국은 27일(현지시간)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화이자 접종 이후 총 206건의 벨마비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벨마비의 증상으로는 일시적 무기력증 혹은 한쪽 안면마비 등이 대표적이다.
기타 증상으로는 "표정 조절 근육의 이상; 안면감각 상실; 두통; 눈물/침 흘리기; 혀 앞부분 2/3의 미각 상실; 소리에 대한 한쪽 귀의 과민성; 윙크 불가능" 등이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심장염증, 알레르기 반응, 혈전, 뇌졸중 등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2,849건의 보고를 접수했다.
이미 모더나 COVID-19 백신 라벨에는 벨마비 환자에 대한 보고가 표시되어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모든 공인 COVID-19 백신에 대해 이 문제를 계속 평가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경우, 부서에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는 벨마비 증상을 느끼는 이들에게 치료를 권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 텔아비브 소재 수라스키 메디컬 센터의 조하르 하봇 윌너 교수가 이끄는 이스라엘 다중 연구팀에 의하면, 화이자 코로나 백신이 영구적인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포도막염>이라는 심각한 안구 염증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스라엘 인민위원회(IPC)는 지난 4월 거의 모든 인체 시스템에 손상을 입혔음을 나타내는 화이자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로 인한 유럽 전체에서 발생한 사망자보다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더 많이 발생했으며, 화이자 백신 부작용은 모든 단계에서 치명적이라고 한다. 또한 이 상세 보고서는 가장 파괴적인 사례들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화이자는 아동백신접종에 대한 긴급 FDA 허가를 얻기 위해 COVID 백신 시험 프로토콜까지 조작하기도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4일(현지시간)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에 대한 환자 및 제공자 현황표에 심장염증 위험을 나타내는 경고문을 추가했다.
화이자-바이오앤테크 COVID-19 백신를 접종한 많은 젊은이들에게서 심근염으로 알려진 염증과 심부전증이 확인되기도 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의 염증을 유발하는 심장 질환이다. 이 염증은 특정 감염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으로 심장이 약해지고 그 결과 심장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 주 희 <국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