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은 12일자 기사를 통해 북한에서 입수한 동영상 기사를 게재했다.
동영상의 내용은, 북한의 청춘남녀들이 결혼식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촬영한 웨딩사진첩을 반혁명 사조라고 비판하며 강하게 처벌할 것을 법집행기관에 촉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조선중앙통신 콤퓨터강연선전처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은, 일반 정규방송으로 방영한 것은 아니고, 국가보위성·사회안정성·검찰소 등의 법집행기관에 경각심과 강력한 단속을 지시하기 위해 제작·교육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