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고..

- 웨딩사진도 반혁명이라고 처단하는 사회.
- 그 사회를 동경하는 남쪽 특등머저리들...
- 4050의 자식들이 처벌을 받아봐야 정신차릴려나...

 

월간조선은 12일자 기사를 통해 북한에서 입수한 동영상 기사를 게재했다.

동영상의 내용은, 북한의 청춘남녀들이 결혼식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촬영한 웨딩사진첩을 반혁명 사조라고 비판하며 강하게 처벌할 것을 법집행기관에 촉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조선중앙통신 콤퓨터강연선전처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은, 일반 정규방송으로 방영한 것은 아니고, 국가보위성·사회안정성·검찰소 등의 법집행기관에 경각심과 강력한 단속을 지시하기 위해 제작·교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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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에서 '공자학원'에 대한 논란 증폭
스페인 세비야대학교에서 공자학원 설립을 축하하는 현판식이 열린 가운데, 대학 내 일부 교수와 연구 조수가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중국당국이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자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전역에서 관련 논란이 점점 더 증폭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자학원은 중국어 교육과 중국 문화의 전파를 목적으로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중국의 세계관을 확산하고, 학자와 학생을 감시하는 등의 국가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130개의 공자학원이 문을 닫았으며, 그 중 많은 수가 유럽에 위치해 있었다. 세비야대에서의 항의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학부의 레라 부교수와 연구 조수 라미레스가 플래카드를 들고 연단에 서면서 보안 요원들에 의해 퇴진 요청을 받았다. 라일라 교수는 학교 측이 공자학원 개설 사실을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이를 추진했다고 비판하며, 공자학원이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한 검열과 교수진 채용 시의 공갈 및 차별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스페인 내에서도 공자학원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페인은 현재 9개의 공자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