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을 허(許)하라!"

- 세계적 IT기업인 ‘Facebook’ 탈북청년 교육 시작
- 북한인권법은 멈춰 서있고, 미국 민간기업은 쌩쌩!!

 

세계적 IT기업인 ‘Facebook’과 한국의 통일교육 단체인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는 4월 13일(화)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021 함께하는 디지털 - We Think Digital’ 온라인 런칭 이벤트를 갖는다.

 

함께하는 디지털 사업은, 탈북청년들을 중심으로 올바른 디지털 교육을 통해 한반도 통일기반에 필요한 인재로서의 성장에 기여함을 목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인권, 시민교육을 바탕으로 민주국민다운 소양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공동체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디지털 자유화 확산을 위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비롯하여 노재봉 전 국무총리, Facebook Korea 박대성 부사장, 박진 국회의원, 탈북단체장 및 NGO 대표 등이 비대면 온라인 공간을 통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사) 행복한통일로의 도희윤 대표는 “한국에서는 북한인권법 조차 멈춰서 있는 반면, 미국의 민간기업이 북한과 같은 비자유사회의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의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디지털은 정보의 소통이자 공유이며, 북한이라는 폐쇄사회를 향해 외부에서 유입되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함께하는 디지털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성 일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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